주체111(2022)년 2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개막
우리 당력사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을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가 철저히 선 충성의 전투대오, 당정책관철의 선봉부대로 더욱 튼튼히 꾸리고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다져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가속화하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전대미문의 엄혹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후 초급당조직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원인을 분석총화하고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요구에 맞게 초급당사업을 보다 개선강화하기 위한 대책적인 문제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당정책관철에서 모범적인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초급당비서, 분초급당비서들, 성, 중앙기관과 도, 시, 군급지도적기관 초급당비서들, 도, 시, 군당과 그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당위원회 책임일군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주체의 혁명적당건설과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초급당조직강화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고 기층당조직들의 전투력을 튼튼히 다지도록 이끌어주는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심에 넘쳐있었다.
조선로동당
순간 대회장은 비상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오일정동지, 김영환동지, 주창일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와 도당과 그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이
대회참가자들은 지난 5년간 우리 당의 기층에서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의 힘찬 전진에 적극 이바지한데 대하여 분에 넘치는 평가를 주시며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시는
대회에서는 조용원동지가 보고를 제기하였다.
조용원동지는 주체혁명사에 특기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밝힌 승리의 진로따라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와 중요당회의들에서 초급당의 위치와 임무, 초급당강화를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그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초급당위원회가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과 5대교양을 강화하고 당원들에 대한 조직사상생활지도를 잘해나가며 3위1체를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문제, 당사업을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일관시킬데 대한 문제, 리당위원회의 역할을 높여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들로, 열렬한 애국자들로 키우기 위한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혁명령도의 나날 초급당비서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 정치위원들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당사업원칙과 방법,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묘술도 하나하나 배워주신
오늘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칼날같은 기강이 확립된 충성의 전위대오, 사람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철저한 구현자,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기본전투구분대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보고자는 대회참가자들과 전당 초급당비서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보고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목숨과 같이 옹위하고 철저히 확립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을 빛나게 실현하며
또한 초급당조직들에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이 확립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와 당 제8차대회를 분기점으로 하여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에서 당결정을 채택하는 과정이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전환되고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높이 발휘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초급당조직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당사업실천에 구현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과 혈연의 정으로 굳게 이어지게 한 귀중한 성과들을 평가하였다.
지난 5년간의 투쟁은 초급당조직들과 초급당비서들이
보고에서는 일부 초급당조직들에서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에 당사업을 따라세우지 못하는 결함들이 총화되였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당사업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지 못한 문제,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정간화, 정예화하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을 실속있게 하지 못한 문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기본혁명과업수행에 대한 당적지도를 바로하지 못하여 당정책관철에 지장을 주고있는 문제를 비롯하여 일련의 결함들이 엄정히 분석비판되였다. 지난 기간 초급당사업에서 나타난 결함의 근본원인은 초급당비서들이 한개 단위의 당조직을 책임진 일군으로 내세워준 당의 신임과 기대를 망각하고 사업에서 주선을 놓치고 일하고있는데 있다고 보고는 지적하였다. 현실은 초급당비서들이 정치의식과 실무능력을 높이지 않고 사업방법과 일본새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준비되지 못하면 당중앙의 초급당중시사상이 관철될수 없으며 단위사업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가져올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초급당비서들이 지난 5년간의 사업을 랭정하게 총화하고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초급당사업에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초급당조직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함께 하는 전위대오, 자기 단위를 당대회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정치적참모부로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초급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 우리의 혁명대오를 하나의 통일체로 굳게 결합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당세포비서대렬을 튼튼히 꾸리며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군중과의 사업을 대상의 특성에 맞게 창조적으로, 능동적으로 진행하며 청년동맹을 비롯한 근로단체조직들이 동맹내부사업에 힘을 집중하도록 이끌어줌으로써 자기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애국적인 사회주의근로자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행정경제사업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진행되도록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 당이 제시하는 전투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촌리당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다그쳐 농촌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튼튼히 다지며 농업생산력의 비약적인 발전과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을 이룩하여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에서 당사업에서의 최대의 금물인 형식주의와 행정실무화를 극복하는것을 당의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로, 사회주의위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그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초급당비서들이
대회에서는 보고에 이어 만경대혁명사적관 초급당비서 박성진동지, 신포수산사업소 초급당비서 김주천동지, 평양시건설관리국 서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초급당비서 김철민동지, 채취공업성 초급당비서 김학종동지, 2월20일공장 초급당비서 김만복동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질안직장 초급당비서 렴경춘동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상원석회석광산 초급당비서 김명일동지, 평양일용품공장 초급당비서 김경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지난 기간 초급당조직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심도있게 분석총화되였다.
충실성교양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진공적으로 벌려 종업원들을
사상의 힘, 집단주의위력을 끊임없이 높여 석회석생산에서 비약을 일으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상원석회석광산 초급당위원회와 대중운동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과정에 당정책관철에서 커다란 기적과 혁신을 창조한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질안직장 초급당위원회의 경험이 소개되였다. 화선정치일군의 풍모와 자질을 지니고 생산현장에 깊이 들어가 종업원들과 고락을 함께 하고 그들의 가정생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며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간 초급당비서들의 사업경험도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토론들에서는 일부 초급당조직들에서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지 못하고 당적원칙이 없이 사업하여 단위발전에 저애를 준 결함들이 랭철하게 비판총화되였다.
토론자들은
보고와 토론들을 경청하며 단위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혁신해나갈 새로운 결심을 다지는 참가자들의 비상한 열의속에 대회는 계속되고있다.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