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18일 로동신문
부단한 전진과 끊임없는 혁신을 확고히 지향하자 부진과 경직을 철저히 배격하라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올해의 진군이 개시된지 수십일이 흘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과감한 투쟁을 벌려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인민경제 중요부문과 단위들에서 정비전략, 보강전략실현을 위한 사업이 멈춤없이 추진되고있으며 시, 군들에서도 지방건설의 대담한 작전이 전개되고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첫걸음에 불과하며 올해의 진군은 평소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비상한 각오와 분발력을 요구하고있다.특히 어느 단위에서나 부진과 경직을 철저히 배격하고 창조와 혁신을 지향하며 줄기차게 전진하여야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올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지난해 사업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려는 기운이 우세하게 발현된데 대하여 평가하였다. 각 부문별로 침체와 부진, 답습과 경직을 배격하고 새롭게 혁신하고 전진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진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성과이다. 사실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가로놓여있으며 올해에 수행하여야 할 투쟁과업도 간단치 않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지난 시기의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것과 단호히 결별하고 완전한 새 출발을 할 때 맡겨진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물론 침체와 부진, 답습과 경직을 한순간에 털어버리고 실지 새로운 혁신을 이루어낸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의 투쟁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라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줄기차게 나아가야 한다. 지난 시기의 고질적인 부진과 경직을 털어버리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미미하게 보낸다면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더 혹독한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이게 되고 결국에는 진군속도가 더디여지게 된다. 올해에 들어와 적지 않은 시일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못하고있는 단위들의 실태는 많은것을 시사해준다. 지난해의 사업에서 교훈을 찾고 더욱더 분발하여 올해 첫시작부터 기세를 올리는 단위들이 있는 반면에 일부 단위에서는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응당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있다. 혁신하고 전진할수록 성공과 승리에로 가는 길은 더욱 넓어지지만 맥을 놓고 주저앉으면 시간이 갈수록 난관이 겹쌓이는것이 바로 오늘의 현실이다.
지금이야말로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완전히 불사르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우리가 택할것은 오직 혁신과 전진뿐이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부진과 경직을 철저히 배격하고 혁신, 창조, 전진을 이룩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사상정신상태의 집중적표현이다.당조직들에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얼마나 힘있게 벌리는가에 따라 부진과 경직이 극복되고 창조와 혁신이 이룩될수 있다. 이와 함께 인재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돌파해나가야 한다.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에 비약과 성공에로 가는 지름길이 있다. 과학기술을 무시하고 인재를 아낄줄 모르면 반드시 침체와 부진, 답습과 경직에서 벗어날수 없다.인재와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대담하게 착상하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갈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부진과 경직을 철저히 배격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전진을 지향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듦으로써 올해의 전 인민적대진군에서 보다 큰 승리를 안아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