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20일 로동신문
론설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두번째 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의 첫걸음을 내디딘 때로부터 50일이 흘러갔다. 지금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그 어떤 모진 고난과 시련도 당의 령도따라 노도쳐나아가는 우리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수 없으며 오늘의 총진군은 승산이 확고한 보람찬 투쟁이라는 신심으로 충만되여있다.
당대회가 제시한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함에 있어서 지금의 한해한해의 사업은 대단히 관건적이고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매해의 전투목표들을 하나하나 똑바로 결속하여야 당 제8기기간을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려는 우리 당의 전략적구상이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 전체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령도따라 비상한 열의와 완강한 투쟁으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을 이겨내며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이루어낸 2021년의 긍정적인 성과들은 어느것이나 다 올해 진군을 다그치고 앞으로의 더 큰 발전과 전진을 이룩하는데서 더없이 귀중한것이다. 지난해가 당대회결정관철의 돌파구를 열고 전체 인민들에게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안겨준 의의있는 해였다면 올해는 첫해의 앙양된 기세를 그대로 이전시키고 더욱 고조시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아야 하는 관건적인 해이다.한마디로 올해는 5개년계획의 운명과 련관되면서도 현시기 우리 당과 우리 혁명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한 해이다. 제시된 전투목표는 비상히 높고 조건과 환경은 의연히 불리하지만 지금 우리 인민은 그 어떤 혁명과업도 능히 감당해낼수 있다는 자신만만한 배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필승의 신심과 배짱은 정신적기둥이 든든하고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는 혁명적인민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이다.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드높은 신심은
조선로동당의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은 대내외형세에 대한 옳은 분석과 판단, 우리의 주체적힘에 튼튼히 의거한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지도적지침이다.당의 전략전술적령도의 과학성과 생활력은 지난해의 투쟁에서도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우리 당은 중요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여 격변하는 주객관적정세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가장 정확한 투쟁방침과 그 수행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었다.
조선로동당은 사상과 로선이 위대할뿐 아니라 령도예술도 특출한 혁명적당이다.우리 당은 지난해의 방대한 사업을 포치하고 추진하면서 계획작성에서부터 발전지향성과 견인성, 과학성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그 집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세우도록 하였다.인민들의 생활안정과 복리를 위한 새로운 문제점들을 찾아내여 적극 해결하였으며 부닥친 위기상황들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전반사업을 박력있게 추진하였다.렬악한 환경과 조건에서 투쟁해온 지난 2021년이
오늘 우리 당은 현재 우리가 처한 구체적조건과 환경, 실정을 명확히 통찰한데 기초하여 반드시 해결하고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들을 제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올해 2022년을 우리 혁명발전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개시를 선언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할 혁명적방침을 제시한 력사적인 회의이다.이로써 우리 인민은 올해의 장엄한 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고귀한 실천강령, 위력한 보검을 틀어쥐게 되였다.우리 당의 과학적인 혁명사상과 로선, 현명한 령도가 있는한 올해 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올해 진군을 승리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다는것이 우리모두의 확신이다. 우리 인민은 당에서 새로운 설계도를 펼칠 때마다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빛나게 실현하여온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들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으로써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립증해야 한다는것이 당정책을 대하는 우리 인민의 관점이고 투쟁본때이다. 지난해는 당을 받드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이 얼마나 높은가를 만천하에 과시한 잊을수 없는 해였다.충실성의 진가는 어려운 때 뚜렷이 검증되는 법이다.곤난한 조건과 극심한 이상기후속에서도 당에서 제일 중시하는 농업부문에서 평가할수 있는 성과, 자신심을 가지게 하는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고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방대한 대건설과제들이 박력있게 추진되는 등 지난해에 이룩된 성과들속에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마음과 강인한 노력, 창조적열정이 진하게 슴배여있다.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려는 충성의 열의를 안고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투쟁이 있었기에 자랑할만한 뚜렷한 전진이 이룩될수 있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발휘되는 우리 인민의 높은 혁명적열의와 무한대한 창조적힘의 근저에는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기본과업은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기는것이다.시련과 난관은 겹쌓이고 점령해야 할 목표는 높아도 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힘이 총폭발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의지로 받들줄 아는 창조의 거인, 완강한 실천가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올해 전투의 승리는 우리 인민의것이다. 엄혹한 환경에서도 자력으로 커다란 성과를 이루어낸 귀중한 경험과 밑천이 있기에 올해 진군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배짱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제국주의반동들의 악착한 봉쇄속에서 아름찬 목표들을 달성해야 하는 어렵고 복잡한 위업이며 이미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도약대, 디딤돌로 된다.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자력으로 투쟁해온 나날에 얻은 성과와 경험들은 올해 진군을 다그쳐나가는데서 매우 소중하다.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극난한 환경에서 경제를 안정화시킬수 있는 방법, 자력으로 살아나갈수 있는 방법을 하나하나 터득하게 되였다.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들에서 생산활성화를 위한 묘술을 찾아쥐게 되였으며 이 과정은 보다 높은 투쟁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생산과 건설을 확신성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자신감을 백배한 좋은 계기로 되였다.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문제해결의 옳은 방도를 찾기 위하여 고민하고 고심하는 기풍을 세워야 사회주의건설이 활력있게 전진할수 있다.우리는 지난해에 이룩한 성과와 함께 나타난 부족점과 교훈적인것도 분석하였으며 그 과정에 해결방책도 찾았다.어렵고도 보람찬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현재 마주하고있고 또 앞으로 직면하게 될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을 보다 선명하게 예측할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가 할수 있는것들을 잘 알게 되였다.전진도상에서 얻은 우수한 경험들은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키며 발로된 결점들은 랭철하게 인정하고 그것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하여 분발하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훌륭한 기풍과 일본새로 하여 우리의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은 더욱 세차게 분출될것이다.
서성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