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21일 로동신문
인민의 행복을 숙원으로 간직한 련이어 터져오른 2월의 봄우뢰
참으로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2월의 날과 날들이 흐르고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앞두고 온 나라를 격동시키며 화성지구에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폭음이 힘있게 울린데 이어 지난 18일 련포지구에서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을 선포하며 또다시 울려퍼진 장쾌한 폭음.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 얼마나 커다란 환희와 락관, 미래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는 장엄한 뢰성들인가. 온갖 꽃 만발한 화창한 계절을 알리는 봄우뢰마냥 인민의 만복이 활짝 꽃펴날 내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소리쳐부르며 련이어 울려퍼진 2월의 봄우뢰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누를길 없는 감격과 격정의 파도를 일으킨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우리 조국의 하늘가에 련이어 터져오른 2월의 봄우뢰, 음미해볼수록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에 가슴이 뿌듯해진다. 실로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이 경이적인 사변들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이 땅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좋고 우후죽순처럼 솟구치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앞에 서보아도 좋다. 그러면 듣고 느낄수 있으리라.우리 어버이의 열화같은 위민헌신의 세계를.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시고 기어이 실천하시는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하늘이다.그 하늘을 떠받드는 억척의 기둥, 그 하늘에 영원한 생명력을 주는 눈부신 태양이신 우리의
천지개벽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게 될 화성지구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대규모온실농장이 일떠서게 될 련포지구에로 마음달리느라면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인민의 보금자리, 번영의 재부를 끊임없이 마련해주시는
하늘땅을 진감하던 열광의 환호는 그대로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불세출의 위인,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한없는 긍지, 무한한 행복감의 분출이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올해 건설부문앞에 나선 가장 주되는 과업의 하나인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지난해에 시발을 뗀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평양시 살림집전망목표수행의 두번째 공사인 동시에 이 지구에 새로운 현대적도시구획을 일떠세우기 위한 첫단계의 건설이라고 하신
뇌일수록 그이의 심원한 창조의 세계에 받들려 펼쳐지게 될 사회주의번화가의 웅장화려한 자태, 세상이 부러워하는 희한한 새 거리에서 복받은 삶을 누리게 될 인민들의 모습이 삼삼히 안겨온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대건설전투가 개시된 련포지구. 우리 어찌 알았으랴.
그때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련포지구 대규모온실농장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설계사업을 지도해오신
우리 누구나 알고있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지속되는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이처럼 방대하고 이처럼 거창한 건설전역을 펼친다는것은 미증유의 기적이라는것을. 하지만 우리 다는 모르고있다.
부흥강국의 새세상을 하루빨리 앞당기시려
인민의 끝없는 기쁨과 행복, 이는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는 어머니 우리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는것이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이 방대한 공사를 포함하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면 우리 당은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을 지키게 되며 우리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가 철저히 해결되게 될것이라고 하신
고금동서 그 어디에 이렇듯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과 한 약속을 그토록 신성히 여기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인 위인이 있어보았던가.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
이를 기어이 지키시려는
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한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한 발걸음을 나날이 더욱 재촉하시는분,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분이
하기에
인민위해 바치신 그이의 헤아릴길 없는 심혈과 로고가 그대로 행복의 열매가 되고 전진과 비약의 디딤돌이 되고있는 우리 조국이다.
우리모두 인민들의 집집마다에 피여날 밝은 웃음을 그려보며, 그래서 더 부강해질 조국의 광명한 래일을 내다보며 힘을 내여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고.
뜻깊은 이날 자신께서는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혁명군대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완전무결한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라는 당중앙의 명령을 빛나게 집행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신
그이의 간곡한 당부가 천만의 가슴에 끝없는 메아리를 일으킨다.
인민을 떠나서 우리 당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천지풍파도 단호히 맞받아나가시는 우리의
진정
그이 따라 걸어온 길도 승리이고 그이의 령도따라 가야 할 길도 승리이다. 2월의 하늘가에 련이어 울려퍼진 봄우뢰에서 천만인민은 새겨안는다.
희세의 위인이신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여! 사회주의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용진 또 용진하자.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