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2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을 기념하여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시고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신 뜻깊은 장소에 서있다.

이제는 착공식을 한지도 여러날이 지나 그때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착공식장에 모시였던 그날의 환희와 격정, 발파폭음의 장쾌한 뢰성과 축포탄들이 펼친 아름다운 불보라, 착공식장에 차넘치던 열화같은 혈연의 정은 지금도 사람들의 가슴속에 고이 간직되여있다.

새로운 련포창조정신, 련포불바람을 일으키고있는 건설장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누구를 만나보아도 당중앙의 뜻대로 련포지구의 모든 창조물들을 새시대 농촌진흥의 본보기,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상징으로 훌륭히 일떠세울 불같은 열의를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은 함경남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심정은 참으로 유별하다.

함흥시와 함주군을 비롯한 온 함경남도의 인민들이 무한한 감격에 젖어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세상에 없다고 뜨거운 격정을 터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의 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련포온실농장건설은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는 현대적인 농장, 당의 온실농장건설정책실현의 또 하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중요한 창조사업입니다.》

총부지면적 310여정보, 1 000여세대의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과 135개동의 공공 및 생산건물, 기타 건물들, 성토량만도 150여만㎥…

련포온실농장건설이 얼마나 방대한 공사인가를 말해주는 이 수자들에는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함흥시의 로동계급과 과학자들, 함경남도인민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사랑과 뜨거운 믿음의 세계가 깃들어있다.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을 위해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크고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건설하도록 해주시고 한달도 못되는 사이에 두차례나 바람부는 련포지구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누구나 눈굽을 뜨겁게 적시고있다.

김영학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면서 우리 함남도인민들을 위하시는 그이의 각별한 사랑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느끼였습니다.지난해 도에서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에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고 영광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친히 보아주시고는 사랑과 믿음이 넘치는 친필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련포온실농장건설을 2022년도 주요국가건설정책과업들중 최우선적인 과업으로 내세우시였으니 진정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하늘같은 그 사랑과 은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박동철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진행한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주석단의 한 성원으로 참가했던 영광을 한생토록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이 어떤 때입니까.중첩되는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힘찬 투쟁이 벌어지는 오늘 국가적으로 중시하고 힘을 넣어야 할 사업이 그 얼마나 많습니까.그런데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기 련포지구에서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의 폭음이 울려퍼졌으니 이것은 인민을 위한 일을 가장 중차대한 사업, 한시도 미룰수 없는 제1차적인 사업으로 간주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가슴뜨거운 사랑의 전설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을 어찌 뜻깊은 착공식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뵈오면서 솟구치는 눈물을 금치 못했다는 그들만의 심정이라고 하랴.

여기에 다 담을수 없는 함경남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진정을 모두 합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지어낼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수령과 인민의 위대한 혼연일체의 생동한 화폭이 펼쳐질것이다.

과연 누가 다 알고있었던가.

함경북도 경성군에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진척되고있던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벌써 함경남도인민들을 위한 보다 더 방대한 사업을 계획하시고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고계시였다는것을, 그이께서 주체108(2019)년 4월 몸소 바람세찬 련포지구를 답사하시면서 방대한 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이 지구에 일떠세워 함경남도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할 구상을 펼치시였으며 여러 차례에 걸쳐 련포지구 대규모온실농장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설계사업을 지도해오시였다는 사실을…

온실농장건설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강력한 건설지휘부를 조직하고 각 부문별로 분과들을 내오는 문제,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고 건설자재보장과 온실설비제작을 선행할데 대한 문제, 시공지도와 건설감독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관련한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심혈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그러시고도 지난 1월 또다시 현지에 나오시여 온실농장건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2월에는 몸소 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께서는 그 모든것을 기쁘게 여기시였다.인민을 위해 또 한가지 보람있는 일을 하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마냥 즐거우시여 환히 웃으시였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그리도 불같으시기에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것이 설사 천만금을 들여야 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대담하게 용단을 내리시고 아무리 험한 길이라도 서슴없이 나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함경남도는 정녕 얼마나 소중히 자리잡고있는것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90차례나 현지지도하시면서 나라의 중요한 공업도로 발전시켜주시였고 우리 장군님께서 110차례나 다녀가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 자신의 위대한 심장의 불길로 함남의 불길을 지펴올리신 뜻깊은 고장.

함경남도인민들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그대로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시고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실 때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고마움으로 누구나 격정의 눈물을 쏟았다.

한만흥 함흥시당위원회 책임비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을 뵈옵는 순간 솟구쳐오르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었다고 하면서 우리의 총비서동지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시는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시고 창조와 건설의 위대한 영재이시라고 격정을 터놓았다.

이들만이 아니다.

뜻깊은 착공식에서 연설을 하시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TV화면으로 뵈오면서 련포지구에 온실바다가 펼쳐질 그날을 그려보았다는 리은철 함주군인민위원회 일군, 가정주부로서 남새걱정이 컸는데 우리 녀인들의 속마음까지 그토록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큰절을 올리고싶다고 한 함흥시 동흥산구역 양지동에서 살고있는 정경옥녀성…

인민을 위한 일은 하고 또 해도 성차하지 않으시고 하나를 주면 열백을 더 주고싶으시여 보다 많은 일감을 기꺼이 떠맡아안으시는분, 아무리 힘겨워도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졌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백배, 천배로 분발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철 푸르싱싱한 남새를 받아안으며 기뻐할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벌써부터 들려오는듯싶다.

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간직하시고 그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기를 힘차게 열어가는데서 맨 앞장에 설 불타는 충성의 열기로 온 함경남도가 끓고있다.

그이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 길이라면 천길물속, 불길만리에도 서슴없이 뛰여들 피끓는 맹세와 불타는 각오로 함경남도뿐이 아닌 온 나라 천만인민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일편단심 받드는 길에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 인민의 영원한 행복이 있다.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을 온 누리에 떨치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것이다.

글 김웅혁
사진 본사기자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