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3일 로동신문

 

조국강산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갈 애국심의 분출

식수절을 맞으며 각지에서 수백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당의 원대한 국토건설구상을 받들고 조국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갈 인민의 비상한 애국열의가 식수절을 맞으며 더욱 분출되는 속에 각지에서 나무심기가 있었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것은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라는 높은 공민적자각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2일 하루동안 수백만그루의 나무와 꽃관목들을 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는 전군중적운동으로 하여야 합니다.전국의 모든 산들에 나무를 심는 사업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이 떨쳐나서야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나무심기운동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뜻깊은 날을 맞으며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조국을 푸른 숲 설레이는 만복의 터전으로 전변시키시려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나무들을 심었다.

근로단체일군들과 동맹원들이 평양시안의 곳곳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지구는 수도 평양을 수림화된 도시, 록음이 우거진 공원속의 도시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갈 불같은 일념으로 충만된 청년들로 들끓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 8.28청년돌격대관리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소나무, 측백나무, 은행나무, 정향나무, 붉은병꽃나무 등 10여종에 1 000여그루의 나무와 꽃관목을 정성다해 심었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직총중앙위원회, 농근맹중앙위원회, 녀맹중앙위원회의 일군들도 만경대혁명사적지와 중앙식물원에서 식수를 하였다.

이들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충분히 확보한데 맞게 구뎅이파기, 부식토깔기를 비롯하여 나무심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나라의 자원인 산림은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요한 밑천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재부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위원회, 성, 중앙기관 정무원들이 나무심기를 하였다.

농업위원회, 교육위원회, 국토환경보호성, 조선태권도위원회 등의 일군들은 나무모들의 사름률을 높일수 있게 물주기, 밟아주기를 비롯한 공정별작업들을 책임적으로 하면서 정성껏 심었다.

모란봉구역, 대동강구역 등 평양시의 여러 구역, 군에서는 원림조성계획을 전망성있게 세운데 맞게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거리와 마을, 일터들에 뿌리를 내리게 하였다.

각 도, 시, 군의 인민들이 조국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려갈 애국의 열정으로 가슴 불태웠다.

평안남도의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일군들은 평성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주변과 금천혁명사적지를 비롯한 해당 장소에서 나무들을 심었다.

함경남도에서 경제적리용가치가 큰 나무와 나무모들을 장만하고 로력과 운반조직을 짜고들어 수십만그루의 나무심기를 질적으로 진행하였다.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새로운 거점,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장으로 전변될 련포지구에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식수를 하였다.

이들은 현지에서 나무심기와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금야흑송》, 평양단풍나무 등 심은 나무들의 사름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도 철저히 세웠다.

뜨거운 향토애, 조국애를 안고 고향산천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가는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산림조성사업에 성실한 땀을 바치였다.

신의주시, 구장군, 태천군, 운산군에서는 토양조건, 해비침조건, 기후조건에 맞게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였다.

황해북도, 황해남도에서 양묘장운영을 실속있게 하여 필요한 나무모들을 원만히 생산함으로써 식수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조국의 재부, 후대들의 행복의 밑거름을 마련한다는 자각을 안고 청진시 라남구역, 경성군과 회양군, 천내군을 비롯한 함경북도, 강원도의 근로자들이 양묘장들에서 품들여 키운 잣나무, 수삼나무, 밤나무, 단나무 등을 심었다.

남포시, 개성시의 인민들도 일터와 마을을 보다 문명하게 꾸리는데서 수림화, 원림화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지역과 단위의 원림록화사업을 실속있게 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