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7일 로동신문
2022년의 새 승리를 부르는 장엄한 조선의 봄우뢰 력사적인 이해의 진군로를 앞장에서 열어가시는
조선의 봄이 태동하고있다.
불과 수십일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해의 첫 기슭에서부터 참으로 많은 충격을 받아안으며 새봄의 훈향을 맞이하였다.
새해의 첫아침부터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끝없는 환희와 감사의 파도가 출렁이게 하고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들은 반드시 우리 손으로, 지금껏 바쳐온 노력을 초월하는 새로운 분투로 달성해야 합니다.》 2022년의 새 승리를 부르는 장엄한 조선의 봄우뢰!
그것은 간고하나 보람찼던 지난 10년의 혁명려정에서 이룩한
진정 이해의 봄우뢰는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행복과 문명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시려는
누구나 당보를 펼쳐들고, TV화면앞에 마주앉아
어느 한순간도 떠난적 없는 강렬한 그리움, 기다림이였지만 새로운 승리에 대한 확신이 차넘치게 하는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고 어이하여 인민의 가슴가슴은 그리도 후덥게 젖어들었던가.
희망찬 새해의 려정을 위해,
인민에게 명확한 진로를 안겨주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그이께서 바쳐오시였을 천신만고가 눈물겹도록 어려와 희망으로 부푸는 심장속에 불덩이마냥 뜨거운것을 간직하고 그이의 영상을 우러른 우리 인민이다.
《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이것은 온 나라의 일터와 가정들에서, 조국땅 북변에서 외진 섬마을들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서나 터져오른 뜨거운 격정의 메아리이다.
새해의 첫아침부터 그이께서 헤쳐오신
새년도계획을 력동적으로, 전진적으로,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끊임없는 정력과 심혈을 바치시고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리정표를 세워주신 뜻깊은 날들과 더불어 1월이 밝아왔고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갈데 대한 력사적서한과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연설들로 진격의 화살표가 힘있게 그어졌다.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당이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는데서 현시기 초급당비서들앞에 나서는 중요과업들과 실천방도들을 뚜렷이 천명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으로 새해의 진군길에 새겨진 날과 달들은 전진과 투쟁으로 가득차고 필승의 신심과 솟구치는 열정으로 달아오른 나날이였다.
그이의 불철주야의 혁명려정을 우리는 삼가 지도에 옮겨본다. 건설예정지를 확정해주려고 찾으시였던 동해기슭 함경남도의 련포지구에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게 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로, 흰눈덮인 삼지연시에서 또다시 련포지구로 그리고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기 위해 또다시 찾으신 화성지구,
실천의 무기,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고 환희와 격정으로 가슴부푸는 천만인민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진군의 첫걸음을 몸소 떼여주시고 가시는 곳마다에서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주시는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가본 사람보다 못가본 사람이 더 많은, 지금까지 별로 알려지지 않은 그곳에
그날의 광경을 전하는 인민군장령의 목소리는 눈물에 젖어있었다.
모두다 우리식 사회주의발전의
우리 경건한 마음을 안고 여기 화성지구에 뿌리내린 두그루의 전나무앞에 다가서본다. 푸르러 설레이는 두그루의 전나무, 뜨거운 사연을 전하는 력사의 증견자가 된 그 나무들앞에 서고보니 잊지 못할 그날의 화폭이 어려와 가슴은 마냥 설레인다. 몸소 나무를 옮겨심으시는 그이의 영상을 TV화면으로 뵈올 때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던가. 우리의 초급당비서들이 인민을 위한 뿌리가 되기를 바라시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는 혁명사업에 진심을 묻고 착실한 결실을 이루어가기를 그토록 기대하시며 뿌리가 드러날세라 온갖 정성을 다해 심으신 두그루 전나무를 우리는 심장으로 새겨안는다. 그이께서는 그곳에 단순히 나무를 심으신것이 아니였다.우리 당의 뜻과 리상을 심으시고 내 조국의 산과 들을 영원히 푸르러 설레이게 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시였으며 인민의 행복을 안아오기 위한 위민헌신의 드팀없는 의지를 심으시였다.
정녕
조선의 봄우뢰는 자기의 뚜렷한 웨침이 있다. 언제나 인민을 위하여 울리고 인민만을 부르는 봄우뢰, 어머니의 목소리마냥 인민을 위한 그이의 간절한 소원이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흔드는 뜨거운 봄우뢰이다.
자신의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천지개벽한 삼지연시의 인민들에게 거듭거듭 안겨주시는
지금도 삼지연시인민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산물가공품을 보내주시고 량강도안의 혁명사적부문 일군들과 강사들에게 또다시 각별한 은정을 베풀어주신
어찌 그뿐이랴.
나라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지켜주려 심혈을 기울이시는
이 땅의 봄우뢰는 바로 이렇게 울려퍼졌다.
오늘 우리가 간고분투하며 변하는 새세상을 만들어가는것도 난관을 딛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것보다 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자는데 기본목적이 있다고 하시던
우뢰소리에는 메아리가 따르게 된다.
조선의 봄우뢰에는 애오라지 인민만을 위한 불타는 일념으로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새해 첫날
동해지구와 서해지구, 외진 섬마을과 인적드문 산골마을 그 어디라 할것없이 이런 열기로 들끓고있다.
력사적인 이해의 진군로를 앞장에서 열어가시는
조국이여, 인민이여, 더 힘차게 내닫자. 2022년의 봄우뢰에 승리의 만세소리로 화답하자! 본사기자 오은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