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문헌을 깊이 학습하자

대회의 기본정신, 기본사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는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당대회가 결정한 변혁적과업들의 정확한 집행을 담보하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대회였다.전당의 초급당비서들이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정치리념과 력사적사명에 충실하자면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의 기본정신, 기본사상을 뼈에 새기고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비서들은 인민을 위해 자기가 필요하고 인민들에게 자기를 깡그리 바쳐야 함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의 기본정신, 기본사상은 초급당비서들이 진정한 어머니심정으로, 성실한 심부름군의 자세로 인민을 받들고 섬기며 당의 인민적정책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것이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의 기본정신, 기본사상에는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어머니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무한히 충실하려는 우리 당의 투철한 신념이 비껴있다.

우리 당은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인민을 보호하고 정성다해 떠받들며 인민의 행복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한다.오늘 우리 당이 간고분투하며 변하는 새세상을 만들어가는것도 난관을 딛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것보다 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자는데 기본목적이 있다.

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인민의 당이 되고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진정한 어머니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정을 누구보다 자기 단위에 철저히 구현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초급당비서들이다.당중앙이 이번 대회에서 초급당비서들에게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걸고 인민을 위한 불같은 강행군, 헌신분투의 강행군을 할데 대하여 절절히 호소한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이 인민앞에 무한히 성근하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부로,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며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진심을 바쳐 인민들의 편리와 생활을 최대한 도모해나갈 때 어머니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는 더욱 부각되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은 끊임없이 높아지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의 기본정신, 기본사상에는 당대회가 내세운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깃들어있다.

초급당은 우리 당의 기층조직이며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이다.모든 초급당이 잘 준비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이며 만난시련을 과감히 부시고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진척시켜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가까운 앞날에 전체 인민이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였다.내세운 목표는 높고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장애 또한 만만치 않다.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를 담아 영광스러운 우리 당대회가 결정하고 제시한 시대적과제들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 수행해나가자면 초급당비서들이 결심과 각오를 새롭게 가다듬고 과감한 결사전을 벌려 당의 구상과 인민적정책들을 변혁적실체로 펼쳐놓아야 한다.우리의 모든 초급당비서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들에 완전히 정통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하여 모든 문제를 투시, 진단하고 처리해나가며 부단한 사색과 치밀한 조직사업, 박력있는 정치사업과 이신작칙으로 단위사업의 진전과 당정책집행의 완벽성을 담보하여야 한다.그래야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인민들의 고생을 하루빨리 가셔주고 보다 안정향상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날수 있다.

오늘과 같이 애로와 난관이 많은 때에 초급당비서들이 맡겨진 책무를 원만히 수행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그러나 초급당비서들이 당중앙의 크나큰 신임, 인민의 남다른 기대를 항상 자각하며 지금껏 바쳐온 노력을 초월하여 분투해나간다면 결코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

모든 초급당비서들은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의 기본정신, 기본사상을 뼈에 새기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우리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정치일군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