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8일 로동신문
오늘은 3.8국제부녀절 112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이한 우리 녀성들은
《녀성들이 없으면 가정도 사회도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도 있을수 없습니다.》 3.8국제부녀절, 이날과 더불어 깊은 추억속에 잠기는 우리의 귀전에 금시 들려오는것만 같다.
항일의 나날 원동의 훈련기지에서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면서 조선녀성들의 선봉투사이며 우리 인민혁명군의 꽃인 녀성동지들을 조선인민혁명군
이 나라 녀성들의 참된 삶은 이렇게 시작되였다.
활짝 핀 꽃송이마냥 웃고있는 4명의 녀대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그들이 바로
나라없던 그 세월 사회의 최하층에서 갖은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온 이들이 과연 어떻게 나라의 첫 대학에 당당히 들어설수 있었던가.
주체35(1946)년 8월 어느날
돌보셔야 할 나라일이 너무도 많았던 건국의 초행길에서 녀성들을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녀성혁명가로 키우시기 위해 바치신
새 조선의 녀성잡지제호도 몸소 달아주시며 친히 축사까지 써주시고 녀성들을 사회에 적극 진출시키시려 탁아소를 내오도록 하신 이야기며 사회발전에서 노는 녀성들의 역할을 명철하게 밝혀주신 고귀한 가르치심… 이렇듯 은혜로운 품이 있었기에 우리 녀성들이 일군으로, 대의원으로, 인간개조의 선구자로 자라날수 있었고 전설속의 천리마의 주인으로 되여 조선녀성의 존엄과 기개를 만방에 떨칠수 있은것 아니랴.
조선녀성, 그 부름 조용히 불러볼 때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진군길에서 녀성혁명가의 대부대를 키우신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고 처음으로 맞게 되는 3.8국제부녀절에 즈음하여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다》에서 우리 녀성들은 당의 령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참가하여 자기의 힘과 지혜를 다 바치고있다고, 녀성운동의 빛나는 력사를 가지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국제부녀절을 크게 기념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녀성들을 값높이 내세워주신 우리
취재길에서 우리와 만난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일군인 김진옥동무는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3.8국제부녀절을 맞이하게 되니 11년전 그날의 감격이 어제일처럼 되살아납니다.주체100(2011)년 3월 7일
주체101(2012)년 3.8국제부녀절에 녀성들을 위한 성대한 음악회를 마련해주시려 무려 10여차례나 세심히 지도해주시고 명절을 맞는 온 나라 녀성들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실 때 또 한분의
녀성들을 위해 일떠선 치료기지의 현대적인 설비들에도, 녀성들이 즐겨찾는 화장품에도 우리 녀성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언제나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안겨주시려는
지난해 6월
가정의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고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딸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떠밀어주며 어려운 때에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해온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뜨거운 진정은 시련을 맞받아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커다란 힘을 더해주었다고 하신
이렇듯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속에 사는 우리 녀성들이기에 언제나 당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을 안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헌신과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것이다. 그렇다.저 하늘에 태양이 있어 백화가 만발하듯이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려가는 우리 녀성들이다. 하기에 3.8국제부녀절의 이 아침 온 나라 녀성들은 목청껏 웨친다.
세상이여, 대를 이어
글 본사기자 박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