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0일 로동신문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하자
대담성과 적극성! 이것은 당을 믿는 마음에서 생긴다.당의 위업을 받들어 한몸바치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에서 출발한다.
2022년의 장엄한 진군이 날을 따라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길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수록 이 보람찬 투쟁에서 또다시 승리하려는 비상한 열의가 심장의 피를 끓게 한다. 이렇듯 더없이 성스럽고 영예로운 올해의 투쟁이 우리모두에게 절실히 요구하는것이 있다.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하라! 이 땅의 공민 누구나 이 요구앞에, 이 엄숙한 시대의 부름앞에 서있다.
《정의의 위업을 위해 일떠선 인민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투쟁인 혁명 그자체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것이 대담성이다. 낡은것을 뒤집어엎자고 해도 대담해야 하고 새것을 창조하자고 해도 대담해야 하며 막아나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승리를 이룩하자고 해도 역시 대담해야 한다.
올해 우리앞에는 나라의 경제를 장성궤도에 올려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며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켜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는것을 비롯하여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대담성과 용감성, 이것을 떠나 혁명의 전진과 승리에 대해 말할수 없다는것은 지나온 우리 혁명의 력사가 실증해주는 엄숙한 진리이다. 적수공권으로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 맞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한 항일혁명선렬들, 세계《최강》이라고 자처하는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고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지켜낸 1950년대의 용사들, 과연 이들에게 무엇이 있어 그토록 기적과 같은 승리, 력사에 전무후무한 승리를 안아올수 있었던가.
지금도
원쑤들이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이던 페허우에서 거창한 복구건설을 벌리고 우리에게 필요한것이라면 무엇이나 다 만들어낸 세대가 바로 그들이였다. 첫 뜨락또르와 자동차, 불도저, 대형양수기, 전기기관차… 어느것이나 다 대담하지 않고서는 이룩해낼수 없는 자랑찬 창조물들이였다. 세인을 격동시킨 천리마시대를 들끓게 한 글발이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하라!》였다는 사실은 얼마나 의미깊은가. 나라가 그토록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조국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해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헤쳐온 투쟁의 나날들이 다시금 어려온다.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으랴. 적대세력들이 불꺼진 거리와 숨죽은 공장들을 보며 어리석게도 《붕괴》의 시간표를 만지작거리고있을 때 첫 인공지구위성이 날아오르고 총대에 의거하여 강국의 기초를 다져나가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탄생하게 될줄을.
그 모든것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배짱,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워나가는 견결한 투쟁정신, 어려울 때일수록 더더욱 억세여지며 만사를 뜻하는대로, 마음먹은대로 다스려나가는 창조와 전진의 본때는 오직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
바로 여기에 조선혁명의 대담성과 용감성의 력사를 이어 우리 세대가 창조해야 할 또 하나의 긍지높은 력사가 있다.이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성스러운 진군길에서 올해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우리에게는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시고 억척불변의 혁명신념을 벼려주시는
강철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력사의 모진 풍파를 앞장에서 헤치시며 이 땅우에 빛나는 승리와 기적만을 펼쳐주시는
그이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언제나 이긴다는 신념, 이것은
지난해의 불리한 조건에서도 다수확을 안아온 수많은 농업근로자들속에는 연안군 도남협동농장의 녀성작업반장도 있다.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이라고 하신
비록 소박한 목소리이지만 여기에는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가 어떤 각오와 열의를 안고 분발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당의 크나큰 믿음에 빛나는 실천으로 보답하려는 순결한 량심과 의리, 오로지
당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 바로 이것이 대담성의 든든한 뿌리이고 용감성의 진함없는 원천임을 216사단의 미더운 건설자들은 실천으로 증명하지 않았던가. 박달나무도 얼어터진다는 백두의 혹한을 완강하게 이겨내며 자랑찬 위훈을 수놓아온 그들이 처음 안고온것은 항일선렬들이 높이 들었던 혁명의 붉은기와 당의 믿음으로 고동치는 뜨거운 심장뿐이였다. 그 어느곳보다 공사조건이 불리한 북방의 대지에서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대담하게 결심하고 용감하게 실천하여 단 몇해안에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를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운 정신력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있었던가.
그것은 바로
오늘 내 조국에 펼쳐지는 무수한 기적과 변혁들은 이들처럼 전체 인민이
혁명가의 대담성, 그것은 높은 실력을 담보로 한다. 아는것이 곧 힘이다. 오늘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는 누구나 높은 자질과 실력을 겸비하기 위하여 열백밤을 패서라도 배우고 또 배우며 하나를 창조해도 세계적인 수준에서 창조하는 혁명적기풍을 체질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무엇보다도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실력전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자신의 꾸준한 노력으로 높은 실력을 지니고 당에서 어떤 어려운 과업을 주어도 훌륭히 수행하군 하였던 1970년대 일군들처럼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대담한 실천가가 되자. 천만인민이여!
맞다드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쳐갈기며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하여 결사분투하는 용감한 돌격투사가 되자.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