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2일 로동신문
인민을 섬기고 성심다해 위해주는 심부름군, 인민을 위해 자신이 있음을 항상 자각하자
지금처럼 투쟁과업이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이 겹칠수록 우리 일군들이 항상 명심해야 할것이 있다.인민을 위해 자기가 필요하고 자기를 깡그리 바쳐야 함을 한시도 잊지 말고 계속 분발하는것이다. 오늘 일군의 당성, 혁명성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며 헌신적인 복무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얼마전
일군에게는 한정된 로동시간이나 로동정량이 따로 있을수 없다.그것은 하루빨리 이 땅우에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강국을 일떠세울 불같은 일념으로 불철주야 헌신의 자욱을 끊임없이 새겨가시는
일군들이 한시간 덜 자고 분초를 쪼개가면서 일할수록 그만큼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주는데서 진정한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당과 인민의 신임과 기대를 늘 자각하면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인민을 위한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해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최근 지방경제를 활성화하여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보탬을 주고있는 덕천시와 시의 면모를 일신시켜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고있는 안주시의 변화된 모습은 일군들의 역할에 지역의 전진과 발전, 인민생활향상이 달려있다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이곳 일군들의 일본새에서 특징적인것은 높은 자각이다. 한개 지역의 발전과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항상 새기고 그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불같이 헌신하였다.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서 시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명백히 가르고 주도세밀한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짧은 기간에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고 시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하여 덕천시에서는 주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세수비누, 빨래비누, 가루비누를 질좋게 만들어 공급할수 있게 하였고 기술자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시를 전망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하나하나 마련하고있다. 오늘 안주시가 낡은 옛 모습을 털어버리고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오고있는것도 이곳 일군들의 역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모든 일군들은 이렇게 인민을 위해 자기가 존재하고있음을 순간도 잊지 말고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덕을 줄수 있는 창조물을 마련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하여 인민을 위한 길에서 삶의 희열을 느낄줄 알고 혁명하는 보람을 찾을줄 아는 진정한 심부름군, 인민의 참된 충복의 진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욕망과 직권만 가지고서는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올수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한다. 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최신과학기술성과와 경제관리지식에 정통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는 시야를 가지며 제힘으로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찾고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 작전, 지휘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며 사업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면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자신들이 있음을 깊이 새기고 두어깨에 지워진 중임을 감당해나갈 때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주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