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5일 로동신문
탁월한 령도로 지펴올리신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
지금도 우리 인민은
우리가 그려보는 사회주의리상향이 결코 먼 장래의 일이 아님을 서한의 구절구절이 얼마나 뚜렷이 말해주고있는것인가. 우리 당은 앞으로 20~30년을 기한부로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건설할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였으며 건설부문은 이 목표를 현실로 전환시키는데서 최전선의 위치에 있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거세차게 타번지는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속에 세월을 주름잡으며 더욱더 눈부시게 변모될 내 조국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앞에 금시 어려오는듯싶다.
《우리는 건설에서의 혁명적인 전환으로 극난한 시련기, 단련기를 용감히 넘어선
새로운 건설혁명! 불러볼수록 가슴은 커다란 흥분으로 달아오른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아야 한다. 생각만 해도 긍지스럽다.
얼마나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을 가슴뿌듯이 절감할수록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건축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우리의 마음은 백두산기슭에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일떠선 삼지연시에로 달린다.
주체108(2019)년 4월초 어느날
이날
삼지연시건설을 통하여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의 전형을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우리 나라 모든 군들의 면모를 일신시키시려는
우리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본다. 건설이라는 말과 함께 지난 10년간 우리 조국은 그 얼마나 놀라운 변혁의 길로 줄달음쳐왔던가. 은하과학자거리와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 마식령스키장과 과학기술전당, 중평남새온실농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만복이 활짝 꽃펴나는 인민의 지상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용진의 숨결이 세차게 높뛰는 조국땅에 대건설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완공의 날을 눈앞에 둔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들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가 일떠서고있는 검덕지구, 장쾌한 착공의 폭음으로 온 나라 강산을 진감시킨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동해기슭의 련포온실농장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새로운 위훈창조의 거대한 힘이 분출되고있다.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모든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건설혁명을 새로운 단계에서 더욱 고조시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사에 주체건축의 자랑스러운 페지들을 계속 써나가야 한다고. 온 나라 인민모두가 더 밝은 래일에 대한 희망을 가다듬으며 전진의 보폭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우리는 확신한다.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