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5일 로동신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8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8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9(1950)년 10월부터 주체40(1951)년 2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명령을 비롯한 119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우리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고무자입니다.오늘 우리 당은 전쟁의 중하를 두어깨에 걸머지고있으며 전체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습니다.당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전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쟁취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에서 한 결론》, 《현정세와 당면과업》을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우리 나라에 조성된 정치정세와 인민군대의 현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시고 군대안에서 당의 령도적역할을 강화하며 군인들에 대한 정치교양사업을 더욱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로작들에는 인민군대안의 당단체와 정치기관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 당규률을 강화하며 당장성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등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로작《새로운 반공격전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우자》, 《적후투쟁을 강화할데 대하여》, 《반공격작전을 성과적으로 벌려 전국의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등에는 새로 편성되는 부대들을 빠른 시일내에 강한 전투력을 가진 부대로 만들며 적후에 제2전선을 형성하고 배후교란작전을 벌릴데 대하여서와 전투성과를 계속 확대하여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길데 대한 전략적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기술자보장대책과 준비사업을 잘하며 우리 나라의 현실과 민족적특성에 맞게 도시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이 로작 《전후복구건설준비를 잘할데 대하여》, 《전후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를 작성할데 대하여》에 담겨져있다.

《우리의 예술은 전쟁승리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 《문화선전사업을 중단없이 계속하여야 한다》, 《인민군신문을 중단함이 없이 발간할데 대하여》등의 로작들에는 전시방송과 신문, 통신사업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며 예술인들이 전선과 후방에서 용감하게 싸우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고무하기 위한 공연활동을 널리 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문화선전이 전쟁의 승리를 위한 사업으로 되게 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전시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문제, 전시생산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할데 대한 문제, 미해방지구 인민들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을 힘있게 전개하며 우당들과의 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앞당기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8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