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9일 로동신문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

 

우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기게 될 뜻깊은 올해를 대농의 해로 빛내여갈 일념으로 끓어번지는 조국의 전야마다에 하나의 강렬한 지향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면서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는것이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우리 농업부문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신념과 배짱으로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과학농사, 바로 여기에 그 어떤 자연의 대재앙속에서도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근본방략이 있고 확고한 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는것은 오늘날 우리 당이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정책적문제의 하나이다.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유족한 물질문화생활을 제공할수 있고 인민경제전반의 급속한 발전을 강력히 추동할수 있으며 우리 농촌을 부유하고 흥하는 리상촌으로 만들수 있다.

농업생산의 획기적인 비약과 장성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주되는 장애의 하나는 재해성이상기후이다.종자는 새롭게 육종할수 있고 모자라는 영농물자는 보충할수 있다 할지라도 자연의 광란을 다스리는것만은 거의 불가능하다는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였다.결국 하늘의 변덕을 마음대로 다스릴수 있는 힘을 지니는것은 농업생산을 저애하는 불가항력적인 요인, 제일 큰 장애를 제거하는것으로 되며 이 목표를 달성하는것은 가장 어렵고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것으로 된다.지금 세계적으로 볼 때 전례없이 우심해지고있는 자연재해로 하여 많은 농경지가 파괴되고 농작물피해가 증대되고있으며 그것은 곧 식량위기의 악화를 초래하고있다.

최근년간 우리 나라에서도 해마다 가물과 고온, 태풍과 큰물, 랭해와 우박 등 재해성이상기후현상으로 하여 농업생산에서 적지 않은 지장을 받고있다.2019년 태풍13호에 의한 재해, 2020년에 들이닥친 재해성폭우와 태풍에 의한 피해들이 그러하다.현실은 재해성이상기후가 오늘날 농업생산과 발전에 저해를 주는 주되는 장애로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다면 하늘의 변덕, 광란하는 자연의 대재앙을 극복할수 있는 방도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과학농사이다.아무리 극심한 고온과 가물, 태풍과 큰물이라 할지라도 그를 극복할수 있는 과학적인 농사방법은 반드시 있다.최근시기 거듭 들이닥친 재해성이상기후속에서도 안정된 소출을 거두고있는 농장들을 보면 례외없이 과학농사를 주선으로 확고하게 틀어쥐고나가는 단위들이다.과학농사야말로 하늘의 변덕을 다스릴수 있는 근본열쇠이고 농업생산의 가장 큰 장애를 제거하기 위한 최선의 방략이다.

오늘날 농촌이 변하는 새세상, 새시대를 펼치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강령을 받아안고 사회주의전야에서는 당의 사랑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해갈 충성의 열의가 거세차게 분출되고있으며 농업근로자들속에서는 다수확선구자대렬에 들어서겠다는 자신심과 각오 또한 전례없이 높아지고있다.그리고 심심산골의 마지막농장에 가보아도, 농사일로 머리희여졌다는 농장원들을 만나보아도 과학농사에 다수확의 길이 있고 하늘농사가 아니라 과학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관점이 확고히 서있다.이 모든것은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사상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데서 매우 유리하고도 중요한 조건으로 된다.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 이것이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우리 농업부문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신념과 배짱으로 되여야 한다.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자라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농법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체감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라면 마땅히 하늘의 변덕을 얼마든지 다스릴수 있다는 자신심을 지니고있어야 한다.당의 농업정책이 있고 당에 충실한 농업근로자들이 있는한 과학기술적인 대책만 잘 세우면 그 어떤 이상기후속에서도 흉풍을 모르는 안전하고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 농업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를 돌이켜보면 이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나라의 농업발전력사를 돌이켜보면 알곡생산에서 비약적장성을 이룩한 해들에 오히려 재해성이상기후현상들이 더 심했다는데 대하여 주목하게 된다.

1970년대는 우리 나라 농업생산에서 대풍작을 안아온 긍지높은 년대였다.1974년과 1977년 등 거의 해마다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하여 례년에 보기 드문 왕가물과 같은 이상기후현상이 지속되였지만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작물 및 품종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지하수를 비롯하여 물원천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극심한 자연기후조건속에서도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련이어 돌파하였다.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자연의 대재앙에 대처하지 못하여 심각한 농업위기, 식량위기를 겪고있을 때 우리 나라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주체농법을 창시해주시고 몸소 농업전선의 사령관이 되시여 험한 포전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로력적투쟁이 안아온 빛나는 산물이였다.

1970년대에 들이닥친 자연재해는 그 어떤 대재앙도 결코 우리의 농업발전을 저해할수 없다는 승리의 신심을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북돋아주고 위대한 주체농법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증명해준 계기로 되였다.

2021년의 농사과정을 통해서도 우리는 이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된다.지난해 봄부터 랭해가 심하게 들이닥치고 이삭이 여무는 시기에 날씨가 흐리면서 해비침률이 계속 떨어져 농사조건은 그지없이 불리하였다.하지만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첫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올 결사의 각오를 안고 농사의 흉풍을 좌우하던 재해성기상현상과 장애요인들에 예견성있게 대처하는 과학적인 방법론을 하나하나 찾아내며 피타는 투쟁을 벌렸기에 뚜렷한 알곡생산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다.이상의 사실들에서 우리는 하늘의 변덕을 길들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는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는데 있다는것을 더욱 절감하게 된다.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는것은 단순히 농사실무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당정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 절대적인 신념에 관한 문제이다.

과학농사제일주의는 결코 과학만능주의가 아니라 주체의 사상론으로 담보된 과학중시사상이며 이는 곧 우리 당정책이 제일이고 우리 투쟁방식이 제일이라는 투철한 관점에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 이것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드팀없는 신조이며 과학농사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할 전진의 기치이다.

2020년에 신천군 새길협동농장의 농장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태풍피해를 심하게 입어 무수확이라고 생각했던 포전에서 그 전해보다 1t을 증수하는 기적적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직 태풍이 채 가셔지지 않은 협동벌을 몸소 돌아보시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세워주신 그 사연깊은 포전에서 어깨에 피가 지도록 분무기를 메고 포기마다 영양액을 분무해주며 귀중한 낟알을 지켜낸 이곳 농업근로자들의 결사적인 투쟁은 많은것을 말해준다.다수확의 밑바탕에는 과학농사가 있었고 그 근저에는 당정책의 정당성과 진리성을 립증하려는 우리 농업전사들의 불같은 정신력이 있었다.

경험주의에 매달려 하늘만을 쳐다보며 농사를 지을것이 아니라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우리의 힘, 우리의 식으로 자연의 광란을 짓부시자, 이런 결사의 각오와 의지로 심장을 불태울 때 농업생산에서는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면 우선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로 무장한 실농군의 대부대를 키우는것이 중요하다.

과학농사도 사람이 하고 하늘을 다스리는것도 사람이다.예측불가능한 자연재해를 극복하는데서 매 농장원이 맡고있는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한명의 농장원이 과학농사를 무시하면 그 포전이 주저앉고 나아가서 전반적인 농업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된다.

어제날에는 직심스레 땅을 걸구고 곡식을 가꾸는 사람을 실농군으로 일러왔다.하지만 농업생산이 과학기술수준에 의하여 좌우되고 재해성이상기후현상과의 투쟁이 초미의 문제로 나선 오늘날 그 의미는 달라져야 한다.높은 과학기술로 무장하고 그것을 영농실천에 적극 활용하며 드넓은 전야에 자기의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지식형의 농업근로자,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실농군의 참모습이다.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는 염주군 내중협동농장의 현실이 그것을 시사해주고있다.농장은 자연지리적조건으로부터 랭해를 심하게 받는 곳이지만 그에 대한 극복능력 또한 강하다.비결은 랭해를 막기 위한 모든 사업이 높은 과학기술적수준에서 진행되고있는데 있다.이것은 어느 한두사람의 기술이나 지도로써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바로 농장원대중이 하나와 같이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할 때만이 가능한것이다.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실농군의 대부대가 있는것으로 하여 농장은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해마다 높은 알곡소출을 낼수 있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는 원격교육체계를 비롯하여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있다.지역과 단위마다에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이 꾸려져 현대과학기술을 더 많이, 더 빨리 습득할수 있는 조건도 마련되여있다.

모든것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전적으로 달려있다.농업근로자들 누구나 결심하고 달라붙어 현대농업과학기술에 정통함으로써 과학농사의 선구자, 어떤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다수확을 낼수 있는 진정한 실농군이 되여야 한다.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는것이 중요하다.

각오와 열성만으로는 하늘의 변덕을 극복할수 없다.무슨 일에서나 옳바른 방법론에 의거할 때 그 성과가 담보된다.우연적인것에 기대를 걸고 요행수를 바라면서 과학기술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언제 가도 하늘을 이길수 없고 농사를 망치게 된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다.자연의 광란을 기정사실화하고 그에 단순히 대응만을 할것이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서 그것을 보다 주동적으로 다스리며 점차 적응하기 위한 과학적인 체계와 방법을 세울 때 재해성이상기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다.

지금까지 농업부문에서 자연재해에 대처한 사업을 적지 않게 벌려왔지만 지역마다, 단위마다 그 결과에서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물론 그 원인을 여러가지로 찾을수 있겠지만 기본은 이 사업을 눈앞의 급한 목이나 메꾸는 식으로 대하는가, 전망적인 문제로 대하는가 하는 관점에 귀착되게 된다.옳바른 체계와 방법을 세우는데서 계획적이고 전망적인 작전과 실천은 필수적이다.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의 현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세갈래의 강줄기가 합쳐지는 곳이라는 뜻인 삼지강이라는 지명을 통해서도 알수 있는것처럼 오래전부터 이곳은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아온 곳이였다.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자연의 광란에 과학적으로 대처하는것을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서 가장 선차적인 문제로 내세웠다.

농장에서는 해마다 영농사업의 전 과정에서 재해성기후에 대처한 과학적인 방법론을 적용하였다.특히 자연재해들가운데서 농사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할수 있는 태풍피해를 막는데 힘을 넣었다.중앙과 도에서 통보해주는 기상관측자료들과 농장자체의 기상관측체계에 기초하여 필요한 정보자료들을 확보하고 모의프로그람을 통해 한해 농사의 전 과정을 예측하였다.그리고 여기에 기초하여 알맞는 종자를 선택하고 그에 따르는 합리적인 모종류와 씨뿌리기시기를 정하였다.이런 과학적인 방법론에 기초하니 몇해전 심한 태풍이 들이닥쳤지만 논벼의 생육기일을 원만히 보장하면서도 피해를 최소화하여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해마다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필지별 토양분석자료들에 기초하여 토양의 미량원소함량을 높인것도 큰 도움을 주었다.

이 사업은 결코 한두해사이에 빛을 본것이 아니다.농장일군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체계와 방법을 세우는데 여러해가 걸렸다고 한다.이들이 당면한 사업에만 급급하면서 과학농사의 든든한 토대를 구축하지 못했다면 오늘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었을것이다.

여기서 놓치지 말고 중시해야 할 문제가 있다.한두번 덕을 본데 만족할것이 아니라 그 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는것이다.농장에서는 이미 세워진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부단히 갱신하고있으며 지금도 이 사업을 일관하게 내밀어 응당한 성과를 거두고있다.농장의 현실은 조건과 환경이 불리할수록 과학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전망적으로 내미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실증해주고있다.

말이나 구호만 웨쳐서는 하늘의 변덕을 다스릴수 없다.강력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출 때만이 해마다 겹쳐드는 재해성이상기후에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다.

모든 사업에서 그러하듯이 물질기술적토대를 공고히 하는데서도 예견성있는 준비가 있어야 한다.

신천군 백석협동농장에서 이미 여러해전에 구축한 관개체계만 놓고보자.이 농장의 년평균강수량은 상대적으로 많은편이다.그런것으로 하여 농장은 지난 시기 침수피해를 적지 않게 받아왔다.우리와 만난 한 농장원은 종전에는 비가 많이 내리면 벼가 물에 잠겨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농장일군들은 소방대식으로, 땜때기식으로 사업해서는 언제 가도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 대처할수 없다는것을 절감하였다.어렵고 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이들은 관개체계를 완비하는 사업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내세웠다.여기서 좋다고 찾아본것은 이 사업이 부분적인 보수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 시작한다는 립장에서, 농장의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예견성있게, 통이 크게 진행되였다는것이다.최근년간 상승추이를 보이고있는 농장의 알곡생산실태를 통해서도 이 사업을 예견성있게 내민것이 얼마나 옳았는가를 알수 있다.

앞선 기술수단과 방법들을 적극 탐구하고 받아들이는것 역시 중요하다.우리 나라의 농촌들은 산간과 중산간, 벌방 그리고 해안과 내륙 등 지대별로 자연기후조건도 차이나고 그에 따르는 농사방법도 여러가지이다.때문에 자기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앞선 기술수단과 방법들을 연구하고 그 성과를 제때에 받아들이는것은 적은 품을 들이면서도 빠른 기간에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된다.

일군들이 항상 진지하게 사색하고 새 기술과 수단들을 제때에, 대담하게 받아들인다면 불리한 조건을 극복할수 있는 최량화, 최적화된 방도들을 틀어쥐고 그 어떤 환경에서도 농사를 잘 지을수 있다.

물론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기 위한 투쟁은 쉬운 일이 아니다.이 간고하고도 보람넘친 투쟁에서 승리하자면 반드시 백절불굴의 노력과 지칠줄 모르는 완강한 투지가 있어야 한다.

전체 농업근로자들이여!

과학농사는 단순히 자연과의 전쟁이 아니라 혁명보위전, 사회주의수호전이며 그대들은 쌀로써 혁명의 새 승리를 담보해야 할 주타격전방의 전초병들이다.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로써 조국의 전야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하여,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이 해마다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되여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부유하고 살기 좋고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에 공산주의문패를 보란듯이 달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배우고 또 배우자, 분투하고 또 분투하자.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기 위한 투쟁에서 혁혁한 승리를 이룩하여 당이 제시한 올해의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반드시 점령하자.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모두다 힘차게 앞으로!

본사기자 홍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