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9일 로동신문

 

인재중시를 확고한 국풍으로 확립해나가시는 줄기찬 령도

 

우리 조국 그 어디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그들의 핵심적역할을 높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되고있다.

많은 단위들이 인재육성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잘해나감으로써 뚜렷한 성과를 안아오고있다.

이 자랑스러운 현실은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하며 인재를 널리 찾아 적재적소에 등용하고 생산과 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가도록 하여야 하며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끊임없이 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와 만난 교육위원회의 한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의 변천과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도 인재문제를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미전에 오늘의 시대는 인재들에 의하여 나라의 국력과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는 인재중시의 시대라는 명언을 내놓으시고 교육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세워 우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당의 인재중시사상에 떠받들려 올해에도 교수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수재교육체계를 완성해나가는 사업, 원격교육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 중등일반교육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우리 잠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장에 다시금 마음을 세워본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배양, 육성하는 사업을 생산과 건설에 앞세울데 대한 문제, 교육부문에서 우리의 교육을 미래를 마음놓고 떠맡길수 있는 가장 우월한 교육, 리상적인 교육으로 발전시켜 모든 학생들을 참다운 혁명인재, 유능한 창조형의 인재, 사회주의후비대로 키우는것을 새 세기 교육혁명의 기본목적으로 내세울데 대한 문제들을 비롯하여 나라의 혁명인재육성사업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정녕 그것은 온 나라에 인재중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인재들의 비상한 창조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하루빨리 앞당겨오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신념과 열화같은 애국의지의 선언이 아니던가.

돌이켜보면 인재중시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하시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였던가.

오늘도 눈앞에 어려온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인재를 장악하지 못하고 키우지 못하면 그 어떤 일도 할수 없으며 당대회결정도 관철할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인재를 대담하게 등용하고 실천속에서 육성하여 당과 국가앞에 내세우는것이 모든 일군들의 공통적인 사업태도, 사업기풍으로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여러해전 연풍과학자휴양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과학과 인재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혁명을 해야 나라가 흥한다고 의미깊이 말씀하신 사실, 어느한 공장을 찾으신 그날 원격강의실에 들리시여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중앙급대학들의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강의를 받으며 공부하고있는 정형을 료해하시고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학습열풍을 일으켜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자체의 그쯘한 기술개발력량, 인재력량을 키워내야 한다고 하신 간곡한 당부가 지금도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를 찾았던 우리에게 그곳 일군은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언제인가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격교육을 받은 종업원들이 기술혁신사업에 적극 참가하고있는데 대하여 료해하시였습니다.그러시고는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이 장성하니 이제는 공장자체의 힘으로 자기 실정에 맞게 생산공정을 현대화할수 있게 되였다고, 이것이 바로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의 방침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참모습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세계를 둘러보면 인재를 중시하는 정치가도,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 나라도 많다.그러나 과연 력사의 그 어느 정치가가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 그렇듯 원대한 구상을 해보았던가.

실로 이것은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비상한 결단이며 온 나라에 인재중시열풍이 더욱 세차게 휘몰아치게 한 원동력이였다.

자기 단위에 필요한 인재는 자체로 키워야 하며 과학기술력량을 꾸리는 사업을 콩나물을 길러먹듯이 방법론을 가지고 하나하나 품들여 체계적으로 하라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초급당비서가 당의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사상을 체현하고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에 밝아야 인재들과의 사업을 잘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초급당비서들은 자기 단위의 기술력량, 인재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그들 한사람한사람이 제 몫을 당당히 하도록 힘도 실어주고 조건도 보장해주며 그들의 탐구과정과 결과에 대해서도 함께 책임질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참으로 자랑스러운 현실을 펼치고있다.

취재길에서 만났던 대동강맥주공장 일군이 들려준 긍지높은 이야기가 있다.

《공장에서는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에 밝아야 인재들과의 사업을 잘할수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일군들이 원격재교육을 받으면서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자신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고있습니다.인재를 찾아내고 그들을 품들여 키우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는 과정에 많은 과학기술성과들이 생산에 도입되여 혁신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어찌 이 공장뿐이랴.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스스럼없이 참가하여 가치있는 연구성과들로 생산정상화에 크게 기여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다.

참으로 인재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이 더욱 차넘치고 인재육성을 위한 훌륭한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현실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날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수준에 의하여 좌우된다.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를 틀어쥐면 강자가 되고 이것을 소홀히 하면 약자가 된다는것은 력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끝없이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재중시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인재강국으로 세기의 령마루에 우뚝 올라서게 될것이며 그 무궁무진한 위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힘차게 앞당겨올것이다.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