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24일 로동신문

 

사회주의특유의 전진동력-참신하고 격동적인 정치사업은
화성전역을 기적창조의 불도가니마냥 끓게 한다


방사포의 일제사격과도 같은 선전선동공세

 

우리 당이 펼친 건설의 대격전장 화성지구에서 혁명의 북소리, 선전선동의 포성이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

드넓은 건설장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화선식으로 강력히 벌어지는 선전선동공세는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를 창조하여 영광의 시대를 빛내이기 위해 산악같이 일떠선 건설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을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건설자들이 날로 새로와지는 우리 시대의 행복상과 발전상을 자기 손으로 만들어나간다는 사명감과 기쁨에 충만되도록, 자신들의 힘찬 로력투쟁으로써 보다 문명한 앞날을 당겨온다는 자부심에 뿌듯하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화성지구에 사회주의번화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울 건설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이 활화산처럼 분출되는 건설전역은 말그대로 화선식선전선동활동의 활무대이기도 하다.건설장의 중심도로량옆에는 대형직관판들이 세워져 특색있는 직관거리를 형성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전하는 소개판들과 함께 심장을 끓게 하는 선전화들, 호소성이 강한 글발들, 로력혁신자사진들이 나붙은 영예게시판들, 붉은 줄이 승벽을 다투는 경쟁도표판들로 이루어진 대형직관판들은 화성전역에 나붓기는 하나의 거대한 붉은기를 련상시킨다.

건설지휘부의 정치일군들은 건설력량이 화성전역으로 기동하는 첫날부터 건설장에 크고작은 직관선전물들로 숲을 이루게 할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 모든 시공단위들에서 직관선전활동을 격동적으로 벌려나가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한편 직관선전활동을 잘하고있는 시공단위들에서 보여주기를 실속있게 조직하여 그들의 경험이 널리 일반화되도록 하였다.그리하여 대형직관판들과 함께 수많은 구호판, 속보판, 경쟁도표판, 영예게시판들이 세워지고 건설장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붉은기들이 힘차게 나붓기게 되였다.

낮에 밤을 이어가며 힘있게 울려퍼지는 방송선동의 포성 역시 건설자들의 심장마다에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만장약시키고 그들을 새로운 비약과 혁신에로 고무하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건설지휘부 정치일군들의 조직사업에 따라 모든 시공단위들에서 방송선전차활동을 비롯한 방송선동활동을 기동적으로, 전투적으로 전개하고있다.

인민군대의 정치일군들이 방송선동의 포성을 높이 울려가고있다.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을 비롯한 시공단위들에서도 방송선전차들을 건설장들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고있다.

건설지휘부 정치일군들은 건설장으로 화물자동차, 기중기차, 삽차를 비롯한 많은 륜전기재들이 드나드는 조건에 맞게 방송선동의 위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기 위한 합리적인 방법을 진지하게 탐구활용하고있다.그들은 매 시공단위들에서 증폭기와 고성기를 작업장들에 설치하고 현장방송실을 꾸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방송선동활동을 중단없이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과 건설장의 새 소식 등을 기동성있게 전해주는 방송원의 격조높은 목소리는 결사의 투쟁으로 인민의 꿈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건설자들의 충천한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화성전역을 낮에 찾아도 좋고 밤에 찾아도 좋다.그러면 어디에서나 심금을 쾅쾅 울리는 예술선동의 우렁찬 북소리를 들을수 있다.

건설지휘부 정치일군들은 지난해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한 예술선동활동을 더욱 박력있게 벌려나가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그들은 모든 시공단위들에서 현장에 최대한 접근시켜 가설무대를 꾸리도록 하는 한편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예술선동의 나팔소리가 끊임없이 울려퍼지도록 하고있다.

현장가설무대우에서 여러 중앙예술단체 예술인들과 기동예술선동대원들, 인민군대의 협주단 배우들, 군악대와 선전대 대원들이 울려가는 전투적인 노래는 건설자들에게 불굴의 강인성과 진함없는 창조정신을 백배해주고있다.

방사포의 일제사격과도 같이 드넓은 건설장에서 울려퍼지는 방송선동, 예술선동의 힘찬 포성은 화선식정치사업의 무궁무진한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