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27일 로동신문
혁명전통의 빛나는 계승으로
주체의 조국,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며 힘차게 전진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우리는 참으로
하다면 우리 인민이 10년이라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백두의 혁명전통! 도도히 굽이치는 대하에도 시원이 있듯이 세인을 경탄시키며 이 땅에서 끝없이 창조되는 무수한 기적과 사변들,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며 용진해나아가는 내 조국의 불패의 기상은 백두에서 뿌리내린 주체의 혁명전통, 그 빛나는 계승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긍지높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10년사를 감회깊은 추억속에 돌이켜보며, 보다 휘황찬란할 번영의 천만리를 눈앞에 그려보며 우리 인민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이 조선은 무궁토록 승리할것이라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 만년재보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주체106(2017)년 3월 27일
이날 새로 개건한 박물관을 돌아보시면서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이다.
이렇듯 드놀지 않는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오늘도 잊을수가 없다.
주체103(2014)년 1월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였던
이날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 위하여》를 비롯한 구호문헌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구호문헌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하는것을 실물로 생동하게 보여주는 력사의 증견자이며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혁명의 귀중한 재보이라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신
혁명이 자기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려면 그 근본으로 되는 피줄기를 확고히 고수하고 순결하게 이어나가야 하기에
몇해전
정녕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혁명전통교양강화의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시고 혁명전통교양의 최전성기를 열어가시는
참으로
천만의 마음속에 높이 솟은 백두산
백두산! 만년장설을 떠이고 거연히 솟아있는 이 나라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은 오늘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높이 솟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장엄한 투쟁을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억만금을 주고도 얻지 못할 혁명의 만년재보, 대백과전서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계승하여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세차게 휘몰아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정말 칼바람이요.백두의 칼바람!
백두의 칼바람, 그것은 백절불굴하는 항일의 빨찌산정신으로 우리 혁명을 기어이 완수하실 신념과 의지를 굳게 벼리시는
력사의 그날
우리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최후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는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고.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
뜨겁게 되새겨진다.
몇해전 한겨울에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를 뜨겁게 안아보신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자력갱생의 정신력으로 만난을 뚫고나가고있는 우리 혁명의 현정세와 환경, 혁명의 간고성과 장기성에 따르는 필수적인 요구에 맞게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심어주는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해나가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유서깊은 혁명전구의 곳곳마다에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몸소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면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보존관리사업과 답사실태를 료해하시며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겨울철에 답사를 하여야 백두의 칼바람맛이 어떤가 하는것을 알수 있고 그 추위가 얼마나 혁명열을 더해주는가 하는것을 체험할수 있으며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배울수 있다고, 한겨울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면서 생눈길도 헤쳐보고 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추위도 느껴보아야 한다고 하신 우리
온 나라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깊이 간직되여 투쟁의 열원이 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 이 정신이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되였기에 우리 인민은 시련속에서도 당의 두리에 더 굳게 뭉쳐 온갖 도전과 난관을 강의한 신념과 의지로,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물리치며 용기백배하여 오늘에로 달음쳐올수 있은것이다.
우리 혁명의 명맥이고 피줄기인 백두의 혁명전통이 굳건히 이어지게 하여주시고 우리 인민을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백두의 혁명정신의 체현자들로 키워주신
전체 인민이 백두의 신념과 의지,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살며 싸워나갈 때 보다 휘황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올수 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기적의 년대,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가시는
본사기자 정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