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봄꿩이 제바람에 놀란다
최근 남조선에서 우리가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중요시험을 또다시 진행한것과 관련하여 못된 소리들이 련일 터져나오고있다. 청와대와 통일부를 비롯하여 남조선당국자들이 《규탄》이니, 《도발》이니, 《즉각 중단》이니 하며 아부재기를 치고있는것이 대표적실례이다. 그야말로 봄꿩이 제바람에 놀란다는 격이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자위적군사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마치도 저들의 머리우에 불소나기가 떨어지기라도 한듯이 복닥소동을 일으키는것은 그들고유의 체질적이고 뿌리깊은 동족대결악습에서 출발한것이다. 사실 지구상에 군사적목적으로 위성을 발사하는 나라는 수다하다. 많은 나라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군사위성을 발사하고 그것을 통하여 국가방위력강화에 필요한 정보도 수집하고있다. 그런데도 유독 우리 나라가 정찰위성을 발사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데 대해서는 악의에 차서 헐뜯고 지어 《도발》로 매도하며 《제재》까지 운운하니 이야말로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행태가 아닐수 없다. 우리를 겨냥한 각종 미싸일들과 우주발사체개발에 혈안이 되여있는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정당한 우주개발계획과 자위권행사에 비론리적이고 불공정한 이중자대를 들이대는 처사 자체가 잘못된것이고 세상사람들을 웃기는 노릇이다. 동족을 해칠 살인무기체계들을 남조선에 시도 때도 없이 끌어들이고 외세와 야합하여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잡다하게 벌려놓으며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있는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자위적군사강화조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할 근거가 꼬물만큼도 없으며 말할 체면조차 없다. 미친개의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고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우리의 정상적인 국가활동을 《규탄》이니, 《도발》이니 하며 아부재기를 치는것은 죄지은자들의 피해망상적발작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자신들의 행태가 국제사회앞에 얼마나 가소롭고 부질없는 노릇으로 비쳐지는가를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상대를 걸고드는 궤변과 악습은 더이상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날강도적인 궤변을 늘어놓을것이 아니라 자중자숙하는것이 현명한 처사이다. 최민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