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화약내짙은 폭언들이 예고해주는것

 

《북의 도발에 선제타격으로 대응하겠다.》, 《<킬 체인> 완성으로 발사명령을 내린 지휘부까지 타격하는 능력을 조기에 갖추겠다.》, 《북의 전지역을 감시 및 정밀타격할수 있는 감시정찰능력향상과 초정밀, 극초음속미싸일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 《말로만 웨치는 평화가 아니라 힘을 통한 평화를 실현하겠다.》, 《약화된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축소된 한미합동군사연습을 다시 확대 및 정상화하겠다.》…

이것은 지난 《대선》기간내내 《국민의힘》패거리들이 줴쳐댄 《안보공약》의 일부이다.

실로 개꼬리 삼년 가도 황모 못된다고 우리에 대한 체질적거부감과 대결적흉심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남조선에서 《대선》이 어떻게 진행되였건, 무엇이 론쟁거리가 되였건, 어느 정당이 이겼건 상관할바가 아니지만 우리에 대한 갖은 험담을 쏟아내고 상대를 해칠 흉심을 로골적으로 표출한데 대해서는 절대로 스쳐지나보낼수 없다.

지난 시기에도 《국민의힘》이라고 하면 동족을 모해, 비방하고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는데서 두번째라면 섭섭해할 족속들로 락인되여왔다.

온 겨레의 한결같은 평화념원에 도전하여 동족대결을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기를 고조시켰을뿐아니라 북남사이에 분렬사상 처음으로 불과 불이 오가는 최악의 상황으로까지 몰아간 리명박, 박근혜보수역적들의 만고죄악이 단적인 실례이다.

이런 행적을 가지고있는 《국민의힘》패들인지라 그자들의 입부리에서 나오는 소리라는것은 온통 동족간에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고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화약내짙은 망발뿐이다.

이른바 《안보》를 간판처럼 내흔들며 동족을 시도 때도 없이 걸고들고 그 누구의 있지도 않은 《위협》과 《도발》을 운운하며 이리떼마냥 미쳐날뛰는 《국민의힘》패거리들의 망동, 지어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거리낌없이 운운하며 북침의 도화선을 마구 흔들어대는 보수패당의 위험천만한 추태는 온 겨레의 경악과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개입에서 상아가 나올수 없듯이 권력야망과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남조선인민들의 목숨같은것은 전혀 안중에도 두지 않는 《국민의힘》과 같은 역적당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의 수치이고 망신거리이며 온 민족의 가장 큰 우환거리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5년내내 전쟁공포분위기속에 살것을 생각하니 끔찍하다.》, 《국민을 전쟁의 불도가니에 밀어넣으려고 하는 국민의힘은 전쟁광신자집단이고 화근이다.》, 《<전쟁당>때문에 짐을 싸고 어데든 피신갈 때가 머지않아 올듯 하다.》 등의 공포와 불안의 목소리들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동족에 대한 대결광증에 사로잡혀 화약내짙은 폭언들을 거리낌없이 내뱉는 《국민의힘》이 있는한 이 땅에서 전쟁위험은 절대로 가셔지지 않을것이다.

죄에는 벌이 따르기 마련이다.

장 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