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선임자들의 비참한 말로를 답습하려는가
지금 리명박역도는 감옥에 처박혀있고 박근혜는 겨우 사면되여 감옥귀신을 면하였다. 누구나 알고있는 이 사실을 상기시키는 리유가 있다. 한것은 이번에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쓴 윤석열이 장차 선임자들의 비참한 말로를 답습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떠올라서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대선》기간 이자는 입만 벌리면 《한미동맹》강화, 철저한 《한미일공조》를 통한 《북비핵화》실현, 《정상적인 남북관계》타령을 늘어놓았다. 또한 당선직후 미국, 일본의 집권자들과 가진 전화대화에서도 《한반도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느니, 《한반도문제와 관련한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를 기대한다.》느니 하며 미일상전의 비위를 맞추기에 여념이 없었다. 《남북공동선언들과 남북군사합의서들을 전면재검토하여 페기할것》,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한 대북제재를 유지할것》, 《유엔의 북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참가》, 《북인권법집행》… 마치도 청와대안방에 들어앉기 바쁘게 《미국과의 공조를 기반으로 대북정책을 추진하겠다.》, 《신뢰프로세스》가 《미국과의 동맹에 기초한 군사적억제력을 바탕으로 한것》이라고 떠벌이면서 동족대결과 사대매국에 환장이 되여 돌아치던 리명박, 박근혜역도를 신통히도 빼닮은 꼴이다. 미국이 《북핵포기》의 북통을 요란하게 두드리면 덩달아 《북핵포기》를 떠들며 그 《진행상황에 따라》 북남관계를 다루어나가겠다고 망발질하고 상전이 《북인권》이 어쩌구저쩌구 하고 나발질하면 그것을 앵무새처럼 따라외우며 상전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광분하던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대결일변도정책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것이 바로 윤석열의 전쟁정책, 반민족적, 반통일적정책인것이다. 시작을 보면 끝을 알수 있다고 벌써부터 윤석열이 입에 게거품을 물고 동족대결광기를 부려대는것을 보면 향후 5년간의 조선반도정세가 어떻게 흘러가겠는가 하는것을 가히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이미 수많은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윤석열이 당선되면 리명박, 박근혜시기처럼 북남관계가 완전히 결딴나고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조성될것이라고 한결같이 예고하였다. 파란많은 민족분렬사에는 《통일이 도적처럼 한밤중에 올수 있다.》는 무지한 폭언을 늘어놓으며 집권기간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연습을 무려 1 600여차나 벌려놓은 전쟁《대통령》,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추구한 희대의 사대매국노인 리명박역도의 죄악과 함께 상전과 공모결탁하여 《작전계획 5015》, 《맞춤형억제전략》, 《4D 작전계획》 등 새로운 북침핵전쟁각본들을 작성완성하고 미국의 핵항공모함들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 《싸드》 등을 닥치는대로 끌어들여 핵타격실동훈련을 미친듯이 강행하여 온 남조선땅을 대국들의 각축전장으로, 처참한 핵전쟁준비터로 만든 특등대결광녀, 《과거를 묻지 않는 한일신협력시대》를 제창하면서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굴욕적인 《합의》에 맞도장을 찍은 친일매국역적 박근혜역도의 만고죄악도 낱낱이 기록되여있다. 윤석열이 《대선》기간 입만 벌리면 《대북선제타격》이니, 《주적》이니 하며 호전적나발을 불어댄 사실과 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리명박, 박근혜역도를 추종하던자들이 대부분 포함된 사실,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이 때를 만난듯이 4월중에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되 2018년 이전수준으로 정상화하겠다고 떠들고있는 사실들은 이전 보수집권시기처럼 조선반도정세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로 치닫게 될것이라는 내외의 불안과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있다. 모든 사실들은 윤석열이야말로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돌아간 역도년놈들과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대결광신자, 이땅의 평화를 파괴하고 참혹한 재앙만을 불러올 화근덩어리,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푼수없이 헤덤비는 저능아라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불미스러운 과거를 돌이켜보는것은 거기서 교훈을 찾고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흘러온 력사는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북침전쟁광기를 부려댄 권력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비참한 말로를 면치 못하였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새겨주고있다. 리명박, 박근혜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할 야욕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이고있는 현 《대통령》당선자-윤석열의 운명도 결코 다를바 없게 될것이라는것이 남조선 각계와 전문가들의 일치한 평이다. 장 길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