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3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다 꿰진 북통으로 공명을 일으킬수 없다

 

얼마전 유엔《북조선인권특별보고관》 퀸타나가 남조선에 날아들어 그 무슨 《자료수집》놀음에 돌아쳤다.

원래부터 국제사회에서 퀸타나가 미국을 비롯한 대조선모략집단의 돈줄을 부여잡고 잔명을 부지하면서 거짓과 모략에 이골이 난자, 인간으로서의 자질과 품격마저 상실한자로 락인되고있다는것을 놓고볼 때 이자의 남조선행각의 결과물이 과연 어떤것이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했다.

예상한바 그대로 이자가 남조선을 돌아치며 엮어대고 놀아댄 추태는 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모 못된다는 말을 그대로 떠올리게 한다.

실지로 퀸타나가 얼굴을 맞댄자들은 《려객기랍치사건피해자가족》, 《랍북자가족모임》, 《6. 25전쟁랍북인사가족협의회》 등 반공화국《인권》모략단체들과 자기와 신통히도 같고같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수전노들, 인간쓰레기들이였고 기자회견이라는데서 떠벌인 나발이라는것은 《<대북삐라살포금지관련법>의 극단적인 부분을 재고할것을 촉구한다.》, 처벌조항을 수정해야 한다는 등의 얼빠지고 황당무계한 궤변들이였다.

지금 온 세계는 우리 공화국에서 일어나는 경이적인 현실앞에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누구나 정치적권리, 일할 권리, 배울 권리 등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모든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고마운 제도의 혜택속에 보람차고 긍지높은 삶을 마음껏 누려가고있는것이 바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진정한 모습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밑에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펼쳐져 사회에 뜨거운 정과 화목이 넘쳐나고 나라의 곳곳마다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공화국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사촉을 받은 어중이떠중이들이 남조선에 날아들어 다 꿰진 《북인권》북통을 또다시 꺼내들고 두드려대는걸 보니 상전의 추궁을 꽤나 받긴 받는 모양이다.

하지만 퀸타나와 같은자들이 《북인권》나발을 불어대며 아무리 설쳐대야 거기에 밥줄을 잇고 연명해가는 저들의 더러운 실체만을 더욱 만천하에 드러내게 될뿐이다.

세상사람들은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역겨움을 표시하며 등을 돌려댄지 오래며 제아무리 달보고 짓는 개마냥 《북인권》을 운운해보아야 그를 곧이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번에 인권모략군들의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자료수집》놀음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빛나게 구현되고있는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에 먹칠을 하려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각본에 따른 모략날조외 다름아니다.

굶주린 개마냥 구린내가 물씬 풍기는 시궁창을 뒤적거린 퀸타나의 꼴도 가련하지만 케케묵은 반공화국《인권》광대놀음까지 또다시 꺼내들지 않으면 안되는 미국의 신세 또한 가소롭기 그지없다.

더우기 미국은 애당초 다른 나라의 인권상황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

지금 미국에서는 실업자들이 날로 늘어나고있으며 녀성들에 대한 성폭행범죄건수가 년평균 50여만건에 달하는것으로 하여 해마다 600여만명의 녀성들이 폭력범죄의 피해를 입고있다. 인종차별적인 폭력행위도 꼬리를 물고 발생되여 사회적모순과 갈등이 악화되고있는속에 지난해 7월 2일부터 4일까지의 기간에만도 미국전역에서는 400건이 넘는 총기사건이 발생하여 150명이 사망하는 등 총기류범죄사건이 끊기지 않고있다. 지난해 미국 국민들이 얼마나 공포와 불안속에 떨었는가 하는것은 미국인들조차 지난해를 상징하는 단어로 《생사고비》를 꼽은것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의 인권실태라는것도 미국과 대비해보면 별반 차이가 없다.

이렇듯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 인권범죄국, 인권의 무덤국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도리여 남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거들어대는것은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이 기회에 남조선당국에도 한마디 하지 않을수 없다.

인권유린왕초인 미국이 우리의 그 무슨 《인권》에 대해 운운하는것도 볼썽사납지만 쩍하면 《신뢰》와 《존중》타령을 읊조리는 남조선위정자들이 이번에 퀸타나를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에게 반공화국모략자료들을 제공해주며 맞장구를 친것은 더욱더 꼴불견이다.

이것은 그 무슨 말로 변명해도 비렬한 공모결탁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못할 적대행위, 너절한 배신행위일뿐이다.

지난날에도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우리는 갖은 허위와 모략으로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에 먹칠을 해대려는자들은 그가 누구든, 그 어떤 간판을 썼든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모략과 날조의 종말이 얼마나 쓰디쓴것인지 똑바로 알게 할것이다.

손바닥으로는 눈부신 해빛을 가리울수 없고 다 꿰진 북통을 아무리 두드려봐야 공명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장 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