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0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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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언제까지 진상을 은페하겠는가

 

지난 3월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의 지원밑에 위험한 병원체들을 배양하는 생물실험실들이 운영되여온 사실이 폭로되여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낸지도 퍼그나 시일이 흘렀다.

문제는 명백한 증거가 나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여전히 강부인하거나 벙어리흉내를 내고있는것이다.

사건이 터지기 바쁘게 미국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그 어떤 생물실험실도 가지고있지 않으며 생물무기금지협약에 따른 의무를 철저히 리행하고있다는 억지주장을 늘어놓았다.

여기에 미국가정보국장도 우크라이나의 생물실험실들이 《생물학적안전》보장에 기여하고있으며 생물무기개발의혹은 로씨야의 모략에 따른것이라는 생뚱같은 소리를 덧붙였다.

입만 벌리면 그 누구의 생화학무기《위협》을 곧잘 운운하던 미행정부의 고위관리들도 이번에는 세인의 질문에 함구무언으로 대처하고있다.

지금도 우크라이나에서 생물무기개발을 추진해온 미국의 범죄자료들이 계속 나오고있지만 미국은 모르쇠로 잡아떼고있다.

후안무치한 미국의 처사에 국제사회는 경멸에 찬 시선을 보내고있다.

사실 미국의 생화학범죄는 비단 어제오늘에 제기된것이 아니다.

력사가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오래전부터 미국은 세계 여러곳에 《생물연구기관》의 간판을 단 복마전을 차려놓았으며 이로하여 해당 지역에서는 영문모를 각종 전염병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였다.

이전 쏘련이 해체된 후 미국이 로씨야의 주변에 33개의 《의학쎈터》를 설치하고 생물무기연구를 진행해오고있으며 최근 그루지야와 까자흐스딴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대량발생한 원인불명의 병원체들이 이와 련관이 있다는것은 이미 공개된 비밀이다.

국제언론들도 미국의 생물실험실들이 전개된 지역들에서 메르스와 에볼라를 비롯한 악성전염병들과 병원성비루스들이 만연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들을 보도한바 있다.

현재 폭로된데 의하더라도 미국은 30여개 나라에서 336개의 생물실험실들을 운영하고있으며 해외주둔 미군이 그 주역을 놀고있다.

남조선주둔 미군을 대표적실례로 들수 있다.

남조선주둔 미군은 2013년 6월부터 비밀리에 생화학무기연구계획인 《쥬피터》계획을 리행해오고있으며 2019년 12월에는 그 련속편인 《켄타우루스》계획을 공개하였다.

미군은 2009~2015년 여러차례 탄저균견본을 남조선에 반입하여 16차의 시험을 진행하였으며 남조선의 룡산, 부산, 군산, 평택에 전개한 군사기지들에서 탄저균생물실험실들을 운영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생물무기의 《피해자》로 둔갑하면서 국제여론을 오도하고있는 미국의 실체이다.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의 면전에서 뻐젓이 운영되고있는 생물실험실들은 미국의 살인마적정체를 그대로 드러내보이고있다.

저들의 가치관에 순종하지 않고 반미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들을 고립압살하기 위해서라면 생화학전도 마다하지 않을 나라가 다름아닌 미국이다.

인류는 엄하게 묻고있다.

우크라이나에 전개된 생물실험실들은 무엇을 위한것이였으며 왜 아직도 그 진상을 숨기고있는가.

미국은 이에 반드시 무조건 대답하여야 한다.

인류를 해치는 반인륜범죄에는 영원히 시효가 없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