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28일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참가하였다.

리영길동지, 권영진동지, 림광일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존엄높은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무력의 강대성과 불패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위대한 승리와 영광으로 자랑찬 혁명강군의 90년력사를 총화하는 장엄한 열병식을 관람하는 영광을 지닌데 이어 대를 두고 길이 전할 기념사진을 찍게 된 경축행사참가자들은 끝없는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며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부흥, 인민의 영원한 안녕을 억척으로 지켜주시는 희세의 천출명장을 우러러 최상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언제나 당의 부름에 충실하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면서 조국보위, 혁명보위의 성스럽고 책임적인 초소와 일터마다에 영예로운 복무의 자욱,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사를 새겨가고있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누리를 진감시킨 무진막강한 공화국무력의 위상과 현대성의 높이에는 언제나 변심없이 우리 당의 자위적국방건설로선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받들어가는 고마운 애국자들, 우리 당이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귀중히 여기는 공로자들의 헌신의 노력이 력력히 깃들어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우리 인민의 힘과 넋이 깃든 강위력한 최신무기들로 장비한 혁명무력이 있고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분투하는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경축행사참가자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의 피와 넋을 이어받은 백두의 후손답게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영예로운 투쟁의 제일기수, 창조와 혁신의 열원이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은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면서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승리의 진군로따라 우리 공화국의 힘과 존엄을 더욱 키우고 부흥강국의 미래를 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서 보다 혁혁한 위훈을 세워갈 맹세를 다지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