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을 성과적으로

지휘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을 만나시고 축하해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을 비롯한 행사들을 성과적으로 지휘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불러 만나시고 격려해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와 국방상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책임일군들, 조선인민군 군종사령관, 군단장들이 참가하였다.

국방성과 군지휘관들은 4월의 장엄한 열병식을 이 세상 그 어떤 강적도 압승할수 있는 공화국무력의 절대적힘과 군사기술적강세의 일대 시위로, 온 나라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준 혁명적사변으로 빛내여주시고도 모든 영광을 전사들에게 돌려주시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심에 휩싸여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충성의 보고를 올리는 군지휘관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면서 우리 혁명사와 민족사에 있어서 의의깊고 영광스러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성대한 열병식으로 경축하는데 공헌한 그들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한 우리 혁명무력의 첫걸음이 세상에 유일무이하고 천하무적인 혁명적당군의 위풍당당한 보무로 이어지고 안도의 밀림에서 울린 싸창소리가 적대세력들의 군사적허세를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화성포의 뢰성으로 천지를 진감하고있는 위대한 현실은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특기할 우리 공화국무력의 빛나는 승리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고 계속 강해져야만 자기의 존엄과 권익을 지킬수 있는 현 세계에서 누구도 멈춰세울수 없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녕과 후손만대의 장래를 담보하는 생명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적대세력들에 의해 지속되고 가증되는 핵위협을 포괄하는 모든 위험한 시도들과 위협적행동들을 필요하다면 선제적으로 철저히 제압분쇄하기 위하여 우리 혁명무력의 절대적우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부단히 상향시켜나갈 당중앙의 굳건한 의지를 피력하시면서 군지휘관들이 당의 군건설방향과 총로선을 견결히 틀어쥐고 혁명무력발전의 새 단계를 과단성있게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무력의 지휘성원들이 조국과 혁명,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순간도 잊지 말고 필승의 자신심을 가지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자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몸과 마음,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의 각별한 믿음과 은정을 또다시 받아안은 국방성과 조선인민군 지휘관들은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이은 우리 혁명무력을 천하제일강군으로 키워가시며 국가방위력강화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무력건설사상과 로선을 높이 받들어 그 누구도 다칠수 없고 견줄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억척으로 다져나감에 더욱 용기백배 분투함으로써 당과 혁명을 철벽으로 보위하며 강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줄기차게 떨쳐갈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