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일 로동신문

 

각지 대학, 학교들에서
주체111(2022)년 새 학년도 시작

 

어머니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마를줄 모르는 젖줄기가 되여 이 땅 그 어디에나 끝없이 흘러넘치는 속에 주체111(2022)년 새 학년도가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각지 일군들과 교육자들, 근로자들은 우리의 교육을 미래를 마음놓고 떠맡길수 있는 가장 우월한 교육, 리상적인 교육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전국적인 새 학년도 준비사업을 성과적으로 완료하였다.

4월 1일 아침 우리 당의 은정이 뜨겁게 어려있는 새 교복에 멋진 책가방을 메고 등교길에 오른 학생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나라의 방방곡곡에 랑랑히 울려퍼졌다.

뜻깊은 이날 거리와 마을이 환해지도록 밝게 웃으며 학교로 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후대들을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고 사랑에 사랑을 거듭 안겨주는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끓어번지였다.

백두산기슭으로부터 분계연선과 바다멀리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해빛밝은 교정들로 부푸는 꿈과 희망을 안고 학생들이 활기에 넘쳐 들어섰다.

새 학년도를 맞이한 전국의 대학, 학교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교육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새 세기 교육혁명의 앞길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흠모의 정이 끝없이 굽이쳤다.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은 대학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대학을 민족간부양성의 믿음직한 기지, 주체교육의 최고전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원불멸할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

김책공업종합대학도 우리 혁명의 동력을 키워내는 혁명대학, 맏아들대학으로 내세워준 위대한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높은 학업성과로 기어이 보답할 학생들의 열기로 들끓었다.

김형직사범대학과 평양교원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사범교육부문의 교원, 학생들은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는 참다운 혁명인재, 유능한 창조형의 인재, 사회주의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나갈 열망으로 가슴 불태웠다.

평양건축대학, 평양연극영화대학, 평성석탄공업대학,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희천공업대학, 정준택원산경제대학, 원산의학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남포수산대학을 비롯한 각급 대학들에도 새 학년도를 맞이하는 환희가 넘쳐흘렀다.

평양제1중학교, 개성시 남산초급중학교 등 초급 및 고급중학교들의 창가마다에는 학업성적의 높이이자 앞날의 우리 조국의 국력의 높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열심히 배워 세계적인 과학자, 발명가가 되려는 학생들의 모습이 비껴있었다.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받드는 기둥이 되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말씀을 언제나 명심하고 지덕체를 겸비한 미래의 주인공들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 학생소년들의 기쁨이 평양제4소학교, 사리원시 신양소학교, 신의주시 남송소학교, 강계시 북문소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소학교들마다에 차고넘쳤다.

평양중등학원, 원산초등학원을 비롯한 전국의 초등, 중등학원의 교직원들은 당중앙의 숭고한 후대관에 떠받들려 솟아난 행복의 요람, 세상에 둘도 없는 멋쟁이궁전에서 원아들을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거목들로 키워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이날 각지 대학, 학교들에서 새 학년도 첫 수업이 시작되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창조형인재, 실천형인재들로 준비해갈 청년대학생들의 향학열, 탐구열이 중앙과 지방의 대학교정들에 차넘치고 온 나라의 학교들에서는 학생들의 명랑한 글소리,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졌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