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4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천만의 심장이 하나의 신념으로 고동친다.
이는 격동의 우리 시대의 숨결이고 의지이다.최악의 시련속에서도 밝은 래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고 용기백배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차넘치는 천만인민의 억척의 신념이고 맹세이다. 바로 이 구호에 우리 인민이 무엇으로 하여 더욱 강하고 억세여지고있으며 혁명승리에 대한 우리의 신심이 무엇으로 백배해지는가에 대한 우렁찬 대답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어디를 가보나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드높은 열의를 가슴벅차게 느낄수 있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 먼 앞날까지 내다보는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해나간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남들같으면 엄두조차 내지 못할 일들을 우리는 추호의 동요없이 해내고있으며 그 기상과 속도는 날이 갈수록 가속화되고있다. 과연 무엇이 발휘하는 힘이고 어디에 뿌리를 둔 불굴의 기상인가.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우리 앞길을 밝혀주기에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 확고한 신념, 당중앙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여 혁명의 새 승리를 기어이 안아올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에 받들려 펼쳐지는것이 바로 이 땅의 기적이고 위훈인것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큰 힘이 있다면 그것은 인민의 힘이다.
력사를 개척하고 시대를 전진시키며 무수한 물질문화적재부를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인민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그러나 이 힘은 결코 저절로 발휘되는것이 아니다.수천수만의 심장을 움직일수 있으며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승리를 향해 줄기차게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우리에게 과연 무슨 힘이 있어 이토록 크나큰 전변을 이룩할수 있었던가.그 나날에 우리 인민의 심장에는 과연 어떤 철석의 의지가 더욱 굳세게 자리잡았던가. 장구한 세월의 흐름속에서 10년은 순간에 불과하다고 할수 있다.하지만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전진하며 무한한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온 우리 인민에게는 그 10년이 남들의 100년, 200년과도 비길수 없는 기적과 전변의 날과 달들로,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격정의 추억들로 가득차있다.
시련을 이겨내며 기적적승리만을 떨쳐온 지난 10년간
그것은 그대로 전체 인민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 고귀한 자양분으로 되였고 인민은 그
결코 멀리 뒤돌아보지 않아도 될것이다.
지난해의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례년에 없는 다수확을 안아온 영광군 상중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사실 다른 지역보다 농사조건이 불리한 이 고장이였다.그러나 이들은 결코 조건이 어렵다고 물러서지 않았으며 환경이 불리하다고 뒤걸음치지 않았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이런 신념을 안고 남달리 어렵고 불리한 환경속에서도 당의 농업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해나갔다.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기어이 다수확을 이룩하여 당에 기쁨을 드리겠다는 일념으로 마음을 합치였고 과학농사의 주인이 되여 백가지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였다.결과 농장은 흐뭇한 황금가을을 안아올수 있었다. 어찌 이들뿐이랴.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지역과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념이 인민의 심장속에 억천만배로 굳건해진것이야말로 래일의 승리를 위한 가장 귀중한 밑천이 아니겠는가.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과감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에 간직된 철의 의지이고 신념이며 우리를 더 큰 승리에로 고무하는 힘의 원천이다. 천만인민이여, 모두다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고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자.
물론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크다.우리가 점령해야 할 목표는 참으로 방대하다.그러나 우리에게는 기적창조의 위력한 보검이 있다.그것이 바로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신념의 강자들만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며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할 때 누구나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 승리자로 보람찬 삶의 자욱을 수놓아갈수 있다. 지금도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위훈의 주인공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시기였다.그러나 인민의 마음속에는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이 그들처럼 고동칠 때 못해낼 일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부단한 학습과 실천과정을 통하여서만 완전히 체득되고 공고화되게 된다.
누구나 학습을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꾸준하게 진행해나갈 때에만 참다운 혁명가로 준비해나갈수 있다.
신념으로 공고해진 사상은
모두다 우리 조국을 존엄높고 영원히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하여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