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6일 로동신문
론설 사상사업에서의 혁명은 형식주의를
《형식주의를 극복하고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전개하는것은 현시기 사상사업부문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입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형식주의는 사상사업에서 최대의 금물이다.우리 당사상사업이 전당과 전체 인민을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문제점들을 제기하고있다.시대를 앞서나가고 끊임없이 새로와져야 할 사상사업이 변화되는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겉치레식으로 진행된다면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킬수 없으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고 견인해나갈수 없다.더우기 우리식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한 적대세력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교묘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때에 사상사업이 구태의연한 도식과 경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지켜낼수 없다.
우리 당선전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생활과 새세대들의 정신적성장을 당과 국가와 혁명앞에 책임졌다.이러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지 못하면 그릇된 사상관점과 경직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수 없다.이것은 당과 인민의 신임과 기대를 망각하고 스스로 직업적혁명가가 아님을 인정하는것이나 같다. 변혁과 부흥의 새시대 사상사업에서의 혁명은 마땅히 형식주의를 타파하는데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자면 무엇보다도 당중앙이 의도하고 포치하는대로 사상교양의 중요내용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호상 밀접한 련관속에서 속살이 지게 사상사업을 해나가야 한다.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고 전체 인민이 당과
형식주의를 타파하는 가장 적실한 방도는 객관적현실을 인정하고 그에 알맞는 사상사업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는것이다.인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사상사업은 오히려 만성적인 태도와 거부감을 유발시키게 된다.형식주의는 현실도피, 민심외면의 산물이다.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와 그 해결방도를 인민들에게 직선적으로 알려주며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여야 한다.사상공세의 명중포화를 들이대는데 기본을 두고 모방과 반복을 철저히 경계하며 사상교양의 도수와 실효성을 증폭시킬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방법들을 적극 창조해나갈 때 사상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된다.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기본열쇠는 당선전부문 일군들의 자질향상에 있다.실력이 없으면 자연히 형식주의적으로 일할수밖에 없으며 사업을 연구하지 않으면 내용이 없는 빈말공부만 하기마련이다.천태만상인 사람들의 사상을 다루는 사업을 전업으로 하는 당선전일군들이 누구보다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한 총알처럼 땅땅 여문 정수분자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 모든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새시대 사상혁명의 불길을 일으키는데서 직접적인 담당자, 주인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철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