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7일 로동신문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모진 격난속에서도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를 련이어 창조하며
참으로 가슴벅찬 격동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인민의 리상거리, 송화거리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보란듯이 솟아올랐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 속에 련포온실농장건설장에서는 새로운 련포창조정신, 련포불바람이 힘차게 나래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들에서 새 승리를 위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생산돌격전, 과감한 창조투쟁이 전개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정신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해갈 불같은 일념으로 전체 인민이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단숨에의 기상이 나래치고 조선속도가 창조되며 세계를 향해 질풍같이 나아가는 거창한 창조와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는
우리 조국이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발전행로는
우리 되새겨본다.
마식령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스키장을 건설할것을 직접 발기하시고 몸소 멀고 험한 건설장에까지 찾아오시여 스키장건설을 최단기간내에 끝내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도 단숨에의 정신으로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력사적인 호소문까지 발표하신
모든것을 앞당기라.세월의 뒤를 따르지 말고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우리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자.
이것이 우리
그이의 호소문은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무슨 일이든지 일단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단숨에 끝장을 보고야마는 투쟁기풍, 불굴의 정신력이 높이 발휘되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연풍과학자휴양소, 원산육아원, 원산애육원,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
새로운 시대속도, 마식령속도를 창조한 기세로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조국의 모습을 변모시키던 그 나날 훌륭히 완공한 미래과학자거리를 돌아보시면서
그이께서는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천세대의 살림집과 150여개의 봉사망들을 갖춘 옹근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운다는것은 기존건설공법으로써는 상상도 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미래과학자거리를 보니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는 우리 조국이 10년후면 더욱 몰라보게 전변될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려명거리를 건설하던 때에는 몸소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공사를 최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면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려명신화를 안아오시고 주체106(2017)년 3월 현지에 나오시여 누구든지 려명거리건설장에 와보면 우리 인민의 강국건설기상이 나래치는 새로운 시대가 어떤 시대인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을것이라고, 려명거리건설에서 창조되는 건설속도야말로 사회주의조선의 진군속도이며 우리 당의 강국건설속도이라고 하신
그렇게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세월을 주름잡으며 전진해온 우리 조국의 10년행로이다. 생각할수록 감회롭다. 1월8일수산사업소건설과 더불어 자랑높은 조선속도, 수수천년 버림받던 황무지를 락원의 등판으로 천지개벽시킨 세포등판속도,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에서 창조된 제2의 희천정신, 평양시의 모습을 사회주의조선의 수도답게 일신시킨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 그 나날 우리 얼마나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던가.
새로운 시대정신은 마식령속도창조자들처럼 무슨 일이나 당에서 정해준 기간내에 당에서 정해준 높이에서 가장 신속하게, 가장 정확하게, 가장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 과정에 창조되게 된다고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숭고한 모습, 뜻깊은 2017년 새해 신년사를 하시면서 70일전투와 200일전투기간에 우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였으며 인민들의 마음속에는 당에 대한 믿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더욱 깊이 뿌리내리게 되였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던 우렁우렁하신 음성, 일군들은 새로운 시대속도, 조선속도를 창조할데 대한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오늘의 장엄한 투쟁의 격류속에 뛰여들어 진격의 나팔수가 되고 누리에 붙는 불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간곡한 당부… 잊을수 없다.
주체103(2014)년 10월 몸소 백두산에 오르시였던 그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고 강조하신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더욱 세차게 나래치도록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해가시려는 숭고한 뜻이 담겨있었다.
이런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그이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를 도자체의 힘으로 기어이 완공한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높이 평가하실 때에도 강원도정신이 창조되였다고 하시면서 강원도정신은
백두산영웅청년정신, 강원도정신을 비롯한
약동하는 젊음에 넘쳐 비약과 기적으로 빛나게 장식한 조국의 10년은 정녕 세인을 놀래우는 시대정신, 시대속도와 더불어
진정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창조를 위한 사업은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고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힘있게 과시하는 성스러운 투쟁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치는 영웅적결사전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는 훌륭한 인민이 있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앞날은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