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1일 로동신문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동지들! 10년이 되였습니다.
참으로
주체조선의
대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는 조선혁명의 승리의 력사, 세인을 놀래우는 신화적인 기적과 전변속에 우리 인민이 가슴벅차게 누리는 긍지와 영예는 10년전 4월의 정치적사변과 잇닿아있습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전당의 수백만 당원들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기대와 념원을 안으시고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가장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명을 걸머지신 력사의 첫 기슭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대정치경륜을 펼쳐오신 력사적행정에서 조선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고 사상최악의 시련기가 국력강화의 전성기로 반전되는 경이적인 변혁의 년대기, 전설적인 영웅서사시가 아로새겨지게 되였습니다.
오랜 세월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이 이루어지고 부국강병의 대업이 성취되고있는 이 영광스러운 시대를 우리 인민은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대결과 최대격난의 순간순간들로 이어진 그렇듯 폭풍사나운 년대에 사회주의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남들같으면 수십, 수백년이 걸려도 이루어낼수 없는 세기적인 전변을 안아오신
조선로동당을 필승불패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지닌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당의 령도력이자 혁명의 활력이고 사회주의의 전진속도라는 확고한 립장을 지니신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으로 당의 기초를 반석같이 다지시고 당의 향도력과 전투력을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재정비하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됨으로써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전체 당원들의 공통된 의지로 되였으며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실하는 혁명적기풍이 조선로동당의 당풍으로 더욱 공고화되게 되였습니다.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인 당세포와 초급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 화력이 집중되고 시, 군당사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기가 펼쳐지는 속에 당중앙과 인민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 더 굳게 결합되고 온 나라에 당결정관철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습니다. 력대로 우리 당의 혁명사업은 철두철미 인민대중을 혁명의 강력한 주체로 키우기 위한 육성과정으로 일관되여왔지만 이 10년사이에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가 더욱 철통같이 다져지고 우리 혁명력량은 강철의 정예대오로 장성강화되였습니다.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대한 당적령도를 실현하는 집권력에 있어서나 혁명과 건설의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고 그 관철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의 힘을 남김없이 조직동원하는 비상한 령도력에 있어서, 혁명적원칙성을 고수하고 온갖 도전들을 맞받아 자기의 투쟁강령을 실행해나가는 전투력에 있어서 우리 당과 견줄만한 혁명적당은 없습니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이 되여야 한다는것은
인민들이 힘들어할수록 더 가까이 다가가 정성을 기울이고 인민을 위한 일을 하나라도 찾아하는것이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어길수 없는 활동준칙으로 되였으며 인민우에 군림하고 인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자그마한 행위도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공격대상, 투쟁과녁으로 되였습니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안는 보호자의 충실한 자세로써,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헌신적투쟁으로써 우리 당은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는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부름앞에 언제나 떳떳할수 있었습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시고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신
당의 사랑과 진정을 말이 아니라 실생활을 통하여 절감한 우리 인민들은 당에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항상 당을 먼저 생각하며 우리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고있습니다.
당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고 인민은 일편단심 당을 굳게 믿고 받드는 이 숭고한 혼연일체, 이
조선로동당이 걸어온 혁명령도의 전 행정에서 이 10년사는 특출한 력사적의미를 가집니다. 이 10년으로 하여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변함없이 빛을 뿌리고 이 10년으로 하여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양양한 우리 당의 오늘이 있으며 바로 이 10년으로 하여 천만년 승승할 우리 당의 미래가 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여 자존, 자립으로 부강발전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것은
지난 10년간은 자주의 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부강번영의 길을 열어나가는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과 불굴의 진군기상이 힘있게 확증된 나날이였습니다.
자주로 존엄떨치고 자립, 자력으로 더 강대해진 우리 공화국은
자주를 공화국의 정치철학으로 틀어쥐고 우리 식의 발전관, 우리 식의 발전방식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도록 이끄신
자기의 신념을 가지고 자기식, 자기 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롱락하는 제국주의의 폭제가 로골화되고있는 오늘 사회주의원칙을 굳건히 견지하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담보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강대한 힘은 자위적국방력의 발전과 더불어 날로 증대되고있습니다.
전군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축성하지 않고서는 나날이 거세여지는 제국주의의 침략위협과 핵공갈력사를 끝장낼수 없기에
정의의 대업에 대한 철의 신념과 우리 인민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온갖 압력과 도전을 짓부셔버리시며 우리 국가를 자위의 강력한 물리적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완벽히 갖춘 군사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려세우신
렬강들이 우리 국가와 민족의 리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들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인민이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게 해주신것이야말로
국가경제발전의 옳바른 전략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지도관리체계와 질서가 정비개선되고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력, 자립의 원칙과 과학기술중시의 원칙에서 해결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였습니다.
발전하는 시대와 높아가는 우리 인민의 지향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 표본들을 끊임없이 마련하시며 혁신과 창조, 전진과 비약을 우리 조국의 용용한 기류로, 약동하는 기백으로 되게 하여주신것은
력사의 흐름에서 섬광과도 같은 10년사이에 이 땅우에는 세월을 주름잡아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우리 조국은 백년을 앞당겨 도약하였습니다.
주체조선의 기상을 떨치며 건설혁명의 련속포성이 울려 주체건축의 발전상과 위용을 과시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며
오늘의
리상과 포부가 원대하고 실천력이 전설적인 창조의 거장을 높이 모시여 가장 극악한 도전과 엄혹한 환경에서도 자기 힘을 키우고 자기의 지혜로 앞길을 열어나가며 결심한 모든것을 반드시 이루어내는것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에게는 더이상 두려울것도, 못해낼것도 없습니다. 자존, 자립의 기치를 추켜들고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주체적힘을 전진동력으로 하여 우리는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상에 어울리는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건설하고 농촌진흥의 새시대, 문명개화의 새세상을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숙명론은 이미 되돌릴수 없는 과거사로 되였으며 우리 공화국이 오늘처럼 세계정치의 한복판에서 높은 권위와 영향력을 행사한적은 없었습니다.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이끄시고 자주와 정의, 평화의 세계적흐름을 주도해나가시는것으로 하여
동지들!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비범출중한 정치가, 희세의 천출령장을 높이 모시고 살며 혁명해온 성스러운 10년은
우리 인민은 주체혁명의 어제와 오늘을 맥맥히 이어주시는
이 세상에는 우리
혁명의 성패와 국가의 존망, 인민의 생사운명이 판가리되는 운명적인 시각마다 자신의 심장에 먼저 돌격구령을 내리시고 만짐우에 또 만짐을 덧놓으시며 한해한해를 결사헌신으로 이어오신 거룩한 려정에는 인민이 영원히 기억하고 대대손손 전해갈 혁명일화들이 수많이 태여났습니다.
불면불휴의 사색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밝히신 수백, 수천날의 밤들이, 사생결단의 전선길들과 멀고 험한 수십만리 현지지도길들이
그 심원하고 정력적인 사색의 령역은 우리 조국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미치지 않은데가 없으며 그 불굴하고 영웅적인 헌신의 자욱은 우리 인민을 위함이라면 찍혀지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악성전염병으로 초래될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명철하게 통찰하시고 선제적인 비상방역태세를 확고히 견지하도록 하시였으며 련이어 들이닥친 엄청난 자연재해를 가시기 위한 전당적, 전국가적인 복구대전을 진두에서 이끄시여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해주신
인민을 위해서 당도, 국가도 필요하고 이 땅의 모든것이 존재한다는 투철한 인민관,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주하시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신
동지들!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열기가 세차게 굽이치는 이 자리에서 우리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는것은
전당, 전민, 전군이 주체조선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우리는 전당과 온 사회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우월성과 인민적성격을 높이 발양시키고 자립, 자력의 기치밑에 경제건설전반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만방에 빛내여나가야 할것입니다. 공화국무력을 조선로동당에 절대충성하는 최정예의 혁명강군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며 국방공업의 선진성과 현대성을 부단히 제고하여 우리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여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
조선로동당의 위업,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입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수반이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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