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경축 국가도서전람회 개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경축하여 국가도서전람회가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비롯하여 1만 5 000여종에 2만여부의 각종 출판물들이 전시되여있다.

당정책을 해설한 도서와 5대교양에 이바지하는 도서, 문예도서, 과학기술도서 등 최근에 출판된 도서들도 있다.

이번 국가도서전람회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가장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경축 국가도서전람회 개막식이 11일 옥류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출판부문 일군들, 기자, 편집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 연설한 리일환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은 나라와 민족,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해오신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시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이 있어 우리 인민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명확한 투쟁지침을 받아안고 필승의 신심드높이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사상을 끊임없이 발전풍부화하심으로써 김일성주의가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더욱 빛을 뿌릴수 있게 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필발표하시여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출판부문의 일군들과 기자, 편집원들이 전당과 온 사회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와 역할을 깊이 자각하고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에 이바지하는 출판물들을 품위있게 집필편집하며 출판물의 형식과 수준을 끊임없이 개선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들을 밝혀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도서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령도실력으로 주체조선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도서들을 보며 참가자들은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끝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새겨안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태양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한 재보로 빛을 뿌리는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사상리론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상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