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3일 로동신문
주체의 태양, 만민의 은인
제3편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태양절은 명실공히 인류공동의 명절이다.
인류의 태양이신
장구한 력사에는 인류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투쟁에 공헌한 위인들이 적지 않았지만 우리
우리
누리를 진감하는 위인칭송의 메아리
예로부터 8만 4천봉이라고 불러오는 웅장하고 기묘한 봉우리들이 키를 솟군 천하절승의 묘향산, 바로 이곳에 그 봉우리들보다 더 많은 인류지성의 재부를 품어안은 태양칭송의 보물고가 웅건하게 솟아있다. 세상에는 유명한 박물관과 전람관들이 많지만 우리의 국제친선전람관처럼 경도와 위도를 넘어 전지구를 포괄하는 진귀한 선물들이 끝없이 모이고모여온 태양숭배의 《바다》는 없다.
우리
주체의 태양! 인류가 우리
《우리
전세계 혁명적인민들의 투쟁의 진군가로 울린 《인터나쇼날》은 하느님도 임금도 영웅도 우리를 구제 못하리라고 하면서 우리의 머리우에는 찬란한 태양이 비치리라고 노래하였다.
바로 그
언제인가
하나의 사상으로 온 우주를 가득 채울수 있다는 말이 있다.주체사상은 그 진리성과 보편성, 변혁적위력으로 하여 창시된지 불과 반세기도 못되는 기간에 인류의 심장을 틀어잡는 시대사상이 되였다.오늘 주체라는 말은 지구의 한끝까지 울려가는 세계공용어로 되고있으며 주체사상신봉자들은 세계 5대륙의 그 어디에나 있다.
《참으로 주체사상은 인간의 넋을 깨우쳐 그의 힘과 미를 무한대로 증폭시키고 력사의 자주적주체로 내세워 이 세상의 모든 곳에 복지사회를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하늘이 인류에게 내린 〈성서〉이고 〈복음〉이다.》,
지구의 곳곳에서 끝없이 울려나오는 이 고백, 그것은 주체의 진리로 인류해방위업의 앞길을 찬란히 밝혀준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이고 심장의 매혹이다. 지난 세기 중엽부터 세계정치무대에서 격언처럼 울린 하나의 말이 있다.
《혁명을 하자면 반드시
포연서린 군복차림그대로 식민주의자들과 싸우는 자기 나라의 군사지도를 품에 안고 우리
《우리는 마땅히 오늘을 위해 피흘리고 생명을 바치며 싸운 조상들의 마음까지 합쳐
우리 혁명만이 아니라 세계혁명을 위해 바쳐오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은 인류해방위업, 자주화된 새세계건설에서 선차적이며 관건적인 의의를 가진다.이것을 깊이 통찰하시고 한평생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마음써오신 우리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경험을 배우려고 끝없이 찾아오는 외국의 벗들과 인사들을 일일이 만나시여 한생토록 잊지 못할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격동적인 현실이 펼쳐지는 우리 조국의 수많은 곳들을 함께 편답하시며 사회주의가 인류의 마음속에 희망의 등대로 더 높이 솟아 빛나도록 하여주신
현대수정주의자들의 반혁명적책동으로 세계사회주의운동앞에 위기가 조성되였을 때에는 견결하고 원칙적인 투쟁으로 사회주의사상의 순결성을 고수해주시였고 자주성에 기초한 사회주의나라들의 통일과 단결을 강화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1990년대초엽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광풍이 극도에 달하였을 때에는 이전 쏘련을 비롯한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의 원인에 대해 명철하게 밝혀주시고 수많은 외국의 벗들을 만나시여 어려울수록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일떠서야 한다고 힘을 북돋아주시였다.
위인숭배열기는 인류의 태양을 높이 모신 지난 20세기가 받아안은 또 하나의 특전이였다.명망높은 로동계급의
20세기 진보적인류의 주제가는 명실공히
우리의 눈앞에 수십년전 인도네시아의 수도에 펼쳐졌던 감명깊은 화폭이 어려온다.여러 나라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의 그 어디서나 태양송가는 이렇게 높이 울리였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을 이어가시는 우리
태양송가는
태양이 영원하기에 태양송가도 영원한것이다.자주의 새시대를 밝히는 주체의 진리가 영원하고 인류자주위업에 쌓아올리신 우리
천만을 품어안는 따사로운 사랑
우리 수도 평양의 한복판에 거연히 솟아있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에는 절세의 위인들의 숭고한 동지애의 세계를 감명깊게 전하여주는
지역과 국적의 차이를 초월하여
우리
태양의 속성이 빛과 열이라면 우리
항일혁명투쟁시기 잊을수 없는 추억을 남긴 장울화렬사를 한생토록 잊지 않으시고 한자한자 몸소 쓰신 비문이 새겨진 기념비를 세워주시고 대를 이어 그의 후손들에게 안겨주신 우리
수십년전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한 인사의 소망을 헤아리시여 우리
모든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이는 정녕 우리 인민만이 아닌 전세계 진보적인류를 한평생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진정을 다해 보살펴주시고 성심성의로 도와주신 우리
언제인가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다같이 자유롭고 평등하며 행복하게 살아나가는 새세계를 건설하시려는 숭고한 웅지를 안으시고 새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나라와 민족들을 성심성의로 도와주신 우리
그 뜨거운 사랑에 받들려 수수천년 메말랐던 대지에 생명수가 흘러들고 버림받던 땅들에 만풍년의 황금이삭이 물결치지 않았던가.
우리
따뜻한분! 이것은 우리
외국의 인사들을 만나실 때마다 가까운 벗이 되여 우정을 나눌것을 약속하시고 다시 만나시면 구면친구라고 다정히 불러주신 우리
이것은
드넓은 행성에서 각이한 언어로 말하며 사는 수많은 민족들을 친선과 단결의 뉴대로 이어주는 유일한 《언어》, 그것은 바로 인간본연의 사랑일것이다.그래서 5대륙 그 어디에서 살건, 사상과 리념, 인종과 신앙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언제인가 알게 되신 외국의 한 학자가 슬하에 자식을 두지 못한 마음속고충을 안고있다는것을 아시고 건강관리를 잘하라고 신선로와 인삼탕을 보내주시고 또 언제인가는 어느한 나라의 항쟁투사가 국가수반이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자신의 존함이 새겨진 금시계를 채워주시고 인민들앞에 의젓하게 나서라고 고급양복천까지 마련해주신 우리
만년장설도 녹이는 태양의 따스함이런가 그이의
참으로 외국의 한 정치가가 토로했듯이 우리
덕행의 기념비는 피라미드보다 영원하다는 말이 있다.한평생 세계 진보적인류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뜨거운 사랑과 정을 베풀어주신 우리
태양칭송의 대보물고인 국제친선전람관에는 우리
성스러운 주체110년대가 흘러가고있다. 세월을 잇는것은 시간이지만 길과 길을 잇는것은 뜻이고 넋이다.
백두의 눈보라세찬 광야를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와 함께 주름잡아 달리시며
백두의 혁명정신을 피줄기로 이어받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피줄기로 이어받은 우리는
백두의 행군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우리는 오직 그 한길에서 눈부신 승리와 영광, 모든 꿈과 리상을 맞이할것이다!
바로 이것이 이 행성의 가장 존엄높은 인민, 가장 영광스러운 력사와 찬란한 미래를 가진
우리의 몸에는 주체의 붉은 피가 흐르고 우리의 넋은 자주의 정신으로 만장약되여있다.우리의 진로는 인류의 희망이고 미래인 사회주의, 공산주의승리에로 곧바로 이어져있고 우리의 진두에는 또 한분의
그렇다.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태양의 인민, 태양의 아들딸들이다.
백두의 행군길은 이 세상 가장
4월의 봄은 바로 그 고귀한 철리, 고결한 인생의 근본비결, 조국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진로를
험난한 시련의 폭풍우를 뚫고 헤치며 사회주의, 공산주의승리의 령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천만아들딸들의 앞길을 축복해주시는가 우리
주체의 태양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이 땅우에 태양의 력사가 변함없이 흐르게 해주시고 태양의 위업 만대에로 이어가시는 주체혁명위업의
방성화, 김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