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3일 로동신문

 

천만심장의 목소리, 영원한 태양찬가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2일공연 진행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2일공연이 12일 수도 평양의 극장, 회관들에서 진행되였다.

이날의 축전무대들에서도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천만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수령칭송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져 장내를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경모의 정을 높은 사상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인 축전참가자들은 태양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를 받들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천만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세기와 더불어 영원한 태양의 노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칭송의 마음이 뜨겁게 굽이친 봉화예술극장, 청년중앙회관의 공연무대들에서는 천만심장이 우러러 터치는 태양칭송의 노래가 높이 울리였다.

예술인들은 노래와 춤 《태양절을 노래하세》, 녀성중창 《만경대의 노래》, 녀성중창 《수령님 높이 모신 내 조국 노래하네》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주체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시여 파란많은 민족수난의 력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으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칭송한 종목들은 수령님을 못잊어 그리는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충성의 노래로 간직되였다.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과 믿음으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위인상을 형상한 혼성2중창과 녀성방창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 녀성독창 《수령님 같으신분 세상에 없습니다》 등의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쉬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수령님의 현지지도길우에서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게 되였음을 출연자들은 남성독창과 무용 《수령님 은덕일세》, 설화와 합창 《수령님 그리는 마음》, 녀성중창 《흥하는 내 나라》를 통하여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우리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낮과 밤을 전하는 설화와 무용 《이 강산 높은 령 험한 길우에》의 종목도 공연무대에 올랐다.

관람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더 잘살게 해주시려 한평생 야전복차림으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며 선군혁명천만리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이 안겨와 눈시울을 적시였다.

이 세상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궂은날, 험한 길도 아랑곳하지 않으신 희세의 천출위인들의 심혈과 로고가 있어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고 우리 인민은 복된 삶을 누려왔음을 녀성3중창 《미루벌의 종다리》, 녀성민요4중창 《모란봉 닐리리야》 등의 종목들은 감명깊게 펼쳐보이였다.

 

당중앙을 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 떨치리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길에서 일심단결의 노래, 승리의 진군가를 더 높이 부를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평양대극장, 동평양대극장, 인민문화궁전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혼성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 녀성중창 《그 품이 제일 좋아》 등은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전하였다.

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예술소조원들은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육친의 정을 끝없이 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녀성독창과 방창 《그 정을 따르네》, 이야기와 노래 《그리움》 등의 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관람자들은 온 나라 대가정을 돌보시느라 어느 하루 마음편히 쉬지 못하시면서도 우리 인민이 무병무탈한것을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고맙다고 인사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안겨와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확립된 조선로동당만이 펼칠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인 일심단결을 남성3중창과 방창 《인민은 일편단심》, 장고병창 《일심단결 닐리리》는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리며 사회주의문명을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희열과 랑만, 오늘과 래일이 다르게 변모되는 내 조국의 현실을 담은 남성4중창 《행복의 래일》, 녀성독창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는 공연분위기를 한층 돋구어주었다.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드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인민의 불같은 의지가 반영된 선동극 《우리의 생명》, 기타병창 《우리 앞날 밝다》는 장내를 진감시켰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우리 시대의 고상한 정신과 투쟁기상이 맥박치는 이야기와 가야금병창 《제힘이 제일이야》, 이야기와 북제창 《자력갱생 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는 관람자들을 집단의 단합된 위력으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열망으로 끓게 하였다.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리상촌으로 변모될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미래를 그려보며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의 흥겨운 농악에 맞추어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예술소조원들이 펼치는 흥취나는 춤률동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다.

한편 국립교예단 요술극장 무대에는 기발하고 대담한 착상과 능란한 기교로 사람들을 황홀한 요술의 세계로 이끌어가는 기능요술 《나의 희망》, 일반요술 《비약의 나래》, 환상요술 《다수확열풍》 등의 종목들이 올라 당의 품속에서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들의 기쁨과 랑만을 더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새로운 승리에 대한 신심을 가슴벅차게 안겨준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