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949호 주체111(2022)년 4월 13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기념주화를 발행함에 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가는 력사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류례없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선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혁명의 정치적참모부인 조선로동당과 우리 인민의 진정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불패의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혁명의 대를 이어나갈수 있는 조직사상적기초와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워주시고 조선혁명의 명맥인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놓으신것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력사적공적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시고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으며 세계혁명과 국제공산주의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만민의 다함없는 존경과 칭송을 받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시대에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인민으로 되였으며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는 위대한 사상, 위대한 힘을 지닌 강위력한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줄기차게 전진하여왔으며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가는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안아오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기념주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을 발행한다.

  기념주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은 금화와 은화로 발행할것이다.

2.기념주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의 그림풀이와 규격, 조성을 승인한다.

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