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5일 로동신문
태양절 110돍 경축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 인류공동의 혁명적명절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며 인류공동의 혁명적명절인 뜻깊은 태양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백화가 만발하는 화창한 4월의 대지와 파도를 일렁이며 설레이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아도
주체시대의
110번째로 맞이하는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에
그것은 력사에 기록된 수많은 위인들의 모든 공적을 다 합친대도 결코 비할수 없는 가장
《온 민족과 전 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성스러운 110년! 새겨볼수록 인민의 마음은 한없이 뜨겁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삼가 돌이켜보면
진정
해방후
《우리 농군들이야 자나깨나 제땅에서 농사지어봤으면 하는것이 평생소원이였습니다.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에는 이런 감격의 목소리들이 헤아릴수 없이 어리여있다.
빨찌산
력사에는 후손들이 덕을 볼수 있는 그런 업적을 남긴 위인들이 적지 않았다.하지만 그 모든 위인, 명인들이 남긴 덕은 어느 한두 분야의 령역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전체 인민이 어머니로 믿고 따르는 존엄높은 조선로동당과 이 행성에서 오직 우리만이 가지고있고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주체조선의 절대병기인 일심단결에도
정녕 우리
언제인가
수난많던 약소민족을 당과
모래알처럼 흩어졌던 인민의 슬기와 힘을 산악처럼 모으신분, 인민의 의지를 한몸에 체현하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결전에 참가한 수십수백만에 달하는 항쟁대오는 즉흥적으로 전장에 뛰쳐나온 자연군중이 아니였다고, 그것은 우리가 여러해를 두고 가꾸어온 조직군중의 대오였다고 하신
로동계급은 새 세계를 창조한다고 하신
살길을 찾아 낯설은 이역을 정처없이 헤매이며 울밑에 선 봉선화마냥 처량했던 약소민족이였다.사대와 망국에 골병이 들고 나라도 군대도 없었던 적수공권의 인민이였다.허나
만민의 은인이신
그렇다.우리
어찌 우리 인민, 우리 조국뿐이랴.
《혁명을 하자면 반드시
《…
김일성동지는 제국주의자들과의 싸움에서도 백전백승하시고 사회주의건설에서도 백전백승하십니다.…지구가 가지고있는 인력을
우리
제국주의, 지배주의의 강권과 전횡으로 하여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뼈아픈 고통을 겪고있는 오늘날 눈속의 푸른 소나무마냥 억세인 기상을 떨치는 내 조국의 모습에서 우리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세월의 흐름을 거슬러보면 위인의 력사는 그 생이 끝나는것과 함께 사라지군 하였다.허나 우리는 이 땅우에 세세년년 흐르는
오늘 우리 인민이 신심드높이 이어가는 주체혁명의 전투적려정의 진두에는 또 한분의 태양이신
흰눈덮인 백두광야에 천리준마의 발굽소리를 높이 울리시며 백두의 혁명정신을 피줄기로 이어받은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모두가
본사기자 김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