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6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명절과 더불어 위인칭송의 노래가 누리를 진감하는 속에
야외공연무대가 설치된 광장은 당중앙의 향도따라
중앙예술단체들과 예술교육기관들의 창작가, 예술인들, 청소년학생들이 출연한 공연무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된데 이어 서곡 《만경대의 노래》를 비롯한 송가들과 항일전의 추억깊은 노래들이 울려퍼지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출연자들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20성상의 눈보라만리길, 혈전만리길을 헤치시며 조국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만고의 영웅,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생애를 숭엄한 노래선률에 담았다.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맞이한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온 년대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하는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혁명의 폭풍우를 헤쳐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에서 우리 인민을 자력갱생의 강자로, 백절불굴의 영웅으로 키워 내세워주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위인의 애민헌신의 세계를 숭엄히 되새기게 하는 《포전길 걸을 때면》, 《우리
관람자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필승의 한길로 이끄신 가장 걸출한
격정으로 달아오른 공연무대에
《우리의
태양칭송의 노래가 메아리치는 4월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눈부신 축포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랐다.
당중앙의 두리에 천만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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