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7일 로동신문

 

태양절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높이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용기백배 앞으로!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는 조국강산에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성대히 경축한 천만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환희가 차넘치고있다.

자주시대의 혁명사상,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조선혁명의 영광찬란한 려정에 불멸의 생명력을 주시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부흥강국건설의 억년토대를 마련해주신 희세의 대성인을 모시였기에 우리 조국의 력사가 승리와 변혁의 년대기로 빛나고 우리 인민은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음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던 환희로운 그 순간들이 눈앞에 어려온다.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4월의 경축광장을 진감하였던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사상과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갈 천만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불굴의 의지의 힘있는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의무이고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높이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바로 이것이 천만의 심장에서 세차게 터져오르는 신념의 웨침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사명이고 본분이다.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수천만 인민의 삶의 요람인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 전화의 재더미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솟구치게 하시고 온 나라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 높이 부르며 보람찬 삶을 누리도록 하여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세대뿐이 아닌 후손만대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며 무궁토록 번영해나갈수 있는 억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길이 바로 여기에 있다.

혁명생애의 전 기간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우리 장군님께서 한생토록 품고계신 강국념원을 풀어드리는 길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해빛같이 환하게 웃으시며 사회주의위업의 창창한 래일을 축복해주신다.

백두산밑에서는 백두의 정기를 타고난 후대들이 생기기마련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우리의 후대들이 선렬들의 그 리념에 끝까지 충실하리라고 확신한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어린 교시가 귀전에 울려오는것만 같다.

정녕 얼마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는 교시인가.

새길수록 우리 한생의 가장 큰 자부가 무엇이고 삶과 투쟁의 가장 소중한 긍지가 무엇인가를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

이 부름이 안고있는 뜻은 참으로 깊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념원을 꽃피우기 위하여, 이 성스러운 혁명의 요구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내 조국을 세상에 부럼없는 천하제일강국으로 하루빨리 일떠세워야 할 임무가 바로 우리 세대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사회주의건설의 승리야말로 우리 세대가 위대한 수령님들께 드리는 최대의 선물이고 최고의 경의가 아니겠는가.

단순히 피줄을 잇는것이 후손이 아니라 뜻을 잇는것이 후손이다.

이 땅에 태를 묻었다고 해도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자기의 생을 떳떳하게 이어간다고 자부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행복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들의 생전의 뜻을 높이 받들어 수령님들께서 바라시던대로만 살며 일해나갈 때, 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활짝 꽃피울 때 비로소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살며 투쟁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것이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대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토록 걸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변함없이 나아가야 할 수령님의 후손,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이다.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혁명의 대는 바뀌여도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의 고결한 넋과 숨결이 심장속에 맥맥히 살아높뛸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맡겨진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된다.

모두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오직 그 요구대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이 한길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생이 있고 주체조선의 무궁한 번영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로선, 교시는 우리 삶과 투쟁의 영원한 지침이며 우리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가도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교시하신대로만 일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전략으로,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의 제일 크나큰 긍지와 영예가 있다.

천만인민이여, 그 어느 초소, 그 어느 일터에서나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답게,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창조하고 비약해나가자!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내 나라는 제일 강대해야 하고 이 땅의 모든 창조물은 세계에서 으뜸이여야 하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이고 드팀없는 신조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려있는 자주의 혁명로선, 자력갱생의 혁명방식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시고 거창한 창조와 건설의 새시대를 수놓으시며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숭고한 의지가 우리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끓게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가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활기찬 전진기상을 과시하며 수도 평양에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문명을 상징하는 인민의 새 거리로 웅장화려하게 솟아오른 송화거리에 가보면 누구나 가슴벅차게 받아안게 되는것이 있다.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복무하며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이 응축되여있는 기념비적인 새 거리를 일떠세우시여 수도 평양을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인민의 위대한 수도답게 더욱 훌륭히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함께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비상한 창조의 세계, 리상의 세계에 대한 다함없는 경탄이다.

진정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설계와 공사일정을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고 몸소 건설현장까지 찾으시여 하늘같은 믿음으로 건설자들의 심장에 비약과 혁신의 불을 달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원동력이 아니였던가.

눈부시게 펼쳐진 송화거리, 인민의 새 보금자리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확고한 승리를 담보하는 첫 실체로,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사회주의문명부흥을 이룩해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자랑스러운 기념비로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였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원대한 뜻과 높은 리상, 든든한 배심을 안고 락관에 넘쳐 투쟁하며 창조해나가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만고의 업적을 자자손손 길이 빛내이며 수령님들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로 변함없이, 줄기차게 나아갈 때 우리 국가는 그 어떤 고난과 천지풍파에도 끄떡없는 천하제일의 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된다는것이 바로 뜻깊은 올해의 태양절을 성대히 경축하며 우리모두가 다시금 가다듬은 굳은 신념이다.

모두다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용기백배하여 투쟁해나가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전당과 전체 인민이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가 지금도 심장의 피를 끓게 하고있다.

천만인민이여, 4월의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졌던 경축의 환호성을 위대한 당중앙따라 승리의 천만리, 영광의 천만리를 억세게 걸어갈 신념과 투쟁의 메아리로 끝없이 이어나가자.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한생이 응축되여있는 백과전서적인 혁명유산이 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 국가와 인민은 영원히 필승불패할것이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리상이 완벽하게 실현될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천만인민이여, 힘차게 용기백배하여 앞으로!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