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7일 로동신문
태양절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높이 뜻깊은 올해를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는 조국강산에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자주시대의 혁명사상,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4월의 경축광장을 진감하였던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은 그대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수천만 인민의 삶의 요람인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
혁명생애의 전 기간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우리
지금도
백두산밑에서는 백두의 정기를 타고난 후대들이 생기기마련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우리의 후대들이 선렬들의 그 리념에 끝까지 충실하리라고 확신한다고 하시던
정녕 얼마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는 교시인가. 새길수록 우리 한생의 가장 큰 자부가 무엇이고 삶과 투쟁의 가장 소중한 긍지가 무엇인가를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게 된다.
이 부름이 안고있는 뜻은 참으로 깊다.
단순히 피줄을 잇는것이 후손이 아니라 뜻을 잇는것이 후손이다.
이 땅에 태를 묻었다고 해도 누구나
행복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일편단심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대도
모두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자.
천만인민이여, 그 어느 초소, 그 어느 일터에서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가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활기찬 전진기상을 과시하며 수도 평양에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문명을 상징하는 인민의 새 거리로 웅장화려하게 솟아오른 송화거리에 가보면 누구나 가슴벅차게 받아안게 되는것이 있다.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복무하며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이 응축되여있는 기념비적인 새 거리를 일떠세우시여 수도 평양을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인민의
진정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설계와 공사일정을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고 몸소 건설현장까지 찾으시여 하늘같은 믿음으로 건설자들의 심장에 비약과 혁신의 불을 달아주신
눈부시게 펼쳐진 송화거리, 인민의 새 보금자리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확고한 승리를 담보하는 첫 실체로,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사회주의문명부흥을 이룩해가는
누구나
모두다 뜻깊은 올해를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전당과 전체 인민이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천만인민이여, 4월의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졌던 경축의 환호성을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리상이 완벽하게 실현될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천만인민이여, 힘차게 용기백배하여 앞으로!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