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7일 로동신문

 

따뜻한 태양의 미소 우리의 앞날을 축복한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아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우리의 가슴은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진다.

정녕 얼마나 위대한분을 우리가 모시였던가, 인류는 그 얼마나 눈부신 태양을 맞이하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110년,

그 나날은 우리 인민이 수수천년을 두고도 이룰수 없었던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누려온 가장 긍지높은 나날이였다.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국과 인민앞에, 인류자주위업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을 떠나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오늘과 긍지높은 우리의 생활, 밝은 래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기에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굽이치는 인민의 마음은 그리도 불같은것이리라.

태양절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는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신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차넘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태양상을 경건히 우러르며 삼가 인사를 드리는 인민들,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품에 안긴듯 밝은 웃음속에 사진도 찍으며 광장을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혁명생애가 숭엄히 어려와 눈굽이 젖어듦을 금할수 없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경사스러운 이날과 더불어 어버이수령님께 우리 인민이 아뢰고싶은 사연이 그 얼마나 많을것인가.

이곳에서 우리는 대성구역에서 살고있는 김재봉로인을 만났다.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더해만지는것이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입니다.지난날 력사밖에 밀려났던 우리 조국과 인민을 오늘같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당당히 세워주신분은 우리 수령님이십니다.》

흥분으로 젖은 그의 말은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고생을 다 겪으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높은 존엄과 승리자의 자부심, 행복한 삶 그 모든것을 다 안겨주신 절세의 애국자,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희로애락을 함께 하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영원한 태양의 미소, 태양의 따뜻한 축복속에 번영하는 영광스러운 조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긍지가 참으로 끝이 없다고 한 김형직사범대학 교원 한정혁동무의 진정을 통해서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천만인민의 그리움이 얼마나 열렬한가를 심장으로 느낄수 있었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대한 사랑과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이어진 성스러운 력사,

바로 이것이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한평생이였고 그이의 현명한 령도에 떠받들리여 이 땅에는 세인을 경탄케 하는 세기적기적과 변혁의 력사가 장엄하게 흐르게 되였으니 그래서 사회주의강국의 천만년미래를 활짝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심이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그리도 도도히 굽이쳐흐르고있는것 아니랴.

광장에 펼쳐지는 모습을 바라볼수록 우리의 가슴은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이 이 땅우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오늘 어버이수령님께서 념원하신 인민의 지상락원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고있습니다.진정 경애하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이 더욱 빛나고있습니다.저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체육성의 일군인 문광명동무의 격정에 넘친 이 말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에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앞당겨오고야말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었다.

며칠전 위대한 당의 크나큰 사랑속에 희한하게 일떠선 송화거리와 경루동의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사람들의 진정의 토로는 또 얼마나 절절한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속에 새 살림집을 받아안고보니 오늘의 이 행복을 어버이수령님께 아뢰이고싶어 이렇게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았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돈 한푼 내지 않고 새 살림집을 받아안는 이런 꿈같은 일은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나라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전설같은 이야기라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어찌 그들의 가정만이랴.

희한한 살림집들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는 모든 가정들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활짝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이 차넘치리라.

혁명의 총대, 계급의 총대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억척같이 담보해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는 조선인민군 군관 남성일동무의 격정넘친 토로에서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대진군에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겠다는 보건부문의 일군인 강영철동무의 이야기에서도 우리는 절감할수 있었다.

수령영생위업을 최상의 경지에서 실현하시고 불같은 정과 사랑으로 인민을 따뜻이 보살피시며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도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태양의 미소로 주체조선의 밝은 앞날을 뜨겁게 축복해주시는것이라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끝없이 물결치는 그리움의 대하는 그 끝을 헤아릴수 없어도 인민들이 다지는 신념의 맹세는 오직 하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내여가리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는 사람들을 만나볼수록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축복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인민의 만복이 활짝 꽃피는 휘황한 미래가 밝아오고있다는 확신으로 우리의 가슴은 끝없이 설레이였다.

글 본사기자 고철명
사진 본사기자 리동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