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9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5개년계획의 총적방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총적방향은 경제발전의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여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것이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현시기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다.우리 공화국이 정치사상적으로, 군사적으로 강국의 존엄을 떨치고있는 조건에서 이제 경제문제만 풀면 우리는 모든 면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며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수행해야 할 과업은 대단히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다.맞다든 혹독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며 우리 경제를 우리가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당이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총적방향에로 사업을 철저히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기간 경제건설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부터 정상궤도, 활성화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며 그에 토대하여 다른 부문들도 다같이 추켜세우는 방향으로 나아갈데 대하여서와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경공업부문에 원료,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며 능력을 확장하여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화학공업부문에서는 자체의 기술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선행시키면서 나라의 화학공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는것과 함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화학제품생산을 훨씬 늘이는데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농업부문에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함에 총력을 기울이며 경공업부문에서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의 힘, 우리의것으로 인민소비품의 가지수를 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모든 련관부문과 단위들이 보조를 맞추며 협조를 강화하여 생산을 장성시키는것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자체의 강력한 토대를 구축하여야 한다.그래야 맞다드는 애로와 난관을 전진의 도약대로 전환시키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사업이 당의 의도대로 추진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일군들은 어려울수록, 힘들수록 만짐을 지고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해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총적방향을 잘 알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인 총진군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