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새시대를 펼친
새로운 주체100년대, 거창한 창조와 변혁들로 충만된 그 빛나는 려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어려오는 글발이 있다. 자력갱생! 자존과 번영의 강력한 힘, 유일한 무기인 이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날들에 얼마나 거대한 기적적승리들을 쟁취했던가. 국가방위력의 무진막강함을 과시하는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힘의 실체들에도,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며 나라의 곳곳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에도 우리의 고귀한 피와 땀, 지혜와 열정, 자존의 넋이 깃들어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인민의 억센 기상과 비상한 창조정신, 웅대한 목표실현에로 용진하는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과시하며 송신, 송화지구에 일떠선 인민의 리상거리,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특색있게 솟아난 행복의 별천지는 또 얼마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주는것인가. 모든 곤난을 딛고 한걸음, 한걸음 우리가 헤쳐온 성스런 로정은 곧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이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온 세상에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며 자기 발전의 성스러운 로정을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고 그 어디에도 손을 내밀지 않으며 오직 자기의 힘으로 강해진 우리 조국, 온갖 지배와 간섭, 위협과 공갈을 단호히 쳐갈기며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그 이름 만방에 빛내이는 우리 조국이다.
전대미문의 격난속에서 온 나라를 자력갱생대진군에로 줄기차게 이끄시여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단상에 우뚝 올려세우신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언제 한번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완강히 전진해나가는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날수 있은것이다.
천만의 심장속에 새겨주신 자존의 정신
애초에 우리는 남의 힘, 남의 도움을 바라지도 않았으며 믿지도 않았다.우리 혁명의 전 로정이 그러했듯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우리는 자력갱생을 불변의 발전침로로 정하였다.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였다. 주체조선의 성스러운 위업을 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횡포한 도전과 전횡은 우리의 걸음걸음을 악랄하게 가로막아나섰고 혹독한 격난들이 겹쌓여 우리의 발전을 저해하였다. 하지만 우리는 남의 힘 믿고 바라다보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이지만 자기 힘 믿고 떨쳐나서면 천리도 눈앞에 지척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억세게 전진해왔다.
자력갱생하는데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이룩하는 길이 있다는 투철한 자주정신을 지니시고 그 정신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신
그이께서는
삼가 더듬어볼수록 가슴뜨겁다.
자력갱생을 하는 여기에 혁명이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기본고리가 달려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시고
우리식 사회주의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자강력으로 전진하며 승리하여왔다.우리는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의 투쟁방식과 창조방식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이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에 진행된 뜻깊은 당대회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과 력사적인 신년사들에서
자력갱생에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인민의 삶을 굳건히 지키며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 번영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도가 있다.그러므로 자력갱생문제는 결코 정세의 요구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일시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인 대응책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전 로정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문제로 되는것이다.
자력갱생을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울데 대한 사상, 앞으로 그 어떤 장애나 도전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거나 방해할수 없는 그런 창조력과 발전력을 키우기 위해 투쟁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우리 되새겨본다.
뜻깊은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자신께서는 이번 당대회에서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는것을 제기한다고 하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에 대하여서도 환히 밝혀주신
그이께서는 력사적인 당대회에서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 여기에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려정에서 인민의 힘을 더욱 굳게 믿고 오직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광명한 미래를 개척하려는 우리 당의 드놀지 않는 결심이 어려있었다.
당 제8차대회이후 소집된 중요회의들과 뜻깊은 계기들에
하기에 우리 인민은 든든한 자신심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제손으로, 제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위한 위력한 무기를 안겨주시고 우리 인민이 자기의 힘과 지혜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우리 조국이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로 굳세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령도로 천만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의 정신을 만장약시켜주시고 전체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키워주신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
자력갱생, 이는 결코 말로 하는것이 아니다. 가장 투철한 신념과 철석의 의지, 강의한 실천력이 없으면 하고싶어도 할수 없는것이 자력갱생이다. 세계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풍부한 자원과 재부, 방대한 인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제힘으로 살아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그 누군가의 도움에 기대를 거는것은 제힘에 대한 확고한 믿음, 제힘으로 살아나가려는 결사의 의지를 지니지 못했기때문이다.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며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만이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할수 있다.자력갱생의 길이자 자존과 번영의 길이다.자력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이 력사의 철리, 혁명의 진리가 다시금 뚜렷이 확증된 뜻깊은 나날이였다.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이 땅우에 자력갱생창조대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신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으로 어제는 전선으로, 오늘은 공장과 어촌으로 수많은 단위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의 심장속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심어주시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분, 그것이 설사 크지 않은것이라 할지라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것이라면 높이 평가해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우리의
지금도 천리마타일공장에 가면 공장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비결은 우리의 자원과 원료, 우리의 기술로 건재품생산의 국산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해 이악하게 투쟁하고있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이 공장은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이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주체가 철저히 선 공장, 애국공장, 볼수록 멋있고 쓸모있는 공장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던
삼천메기공장에 들려보면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정책결사관철정신과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공장의 면모를 더욱 훌륭히 일신시키고 당에서 정해준 수천t의 년간 메기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던 그이의 친근한 음성이 들려온다. 자주적으로 살기로 결심하고 스스로 혁명의 길에 나선 인민에게 있어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외에 그 어떤 다른 생존방식, 창조방식이란 있을수 없다. 사회주의강국은 그 누가 선사하는것이 아니며 모든것이 갖추어진 유리한 환경과 조건속에서 건설되는것도 아니다.자력갱생, 간고분투를 유일한 투쟁방식으로 삼고 모든것을 제손으로 창조해나갈 때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으며 우리의 모든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
하기에
주체105(2016)년 1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신 그날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갈데 대한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거연히 일떠선 원산군민발전소가 전하는 이야기가 있다.
몇해전 12월 어느날 머나먼 길을 달리시여 이곳을 찾으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방대한 발전소건설을 도자체의 힘으로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 강원도인민들이 얼마나 대견하시였으면 우리
이날
원산군민발전소만이 아니다.
이 땅에서 이룩되는 모든 기적과 변혁에는 우리 인민모두가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가지고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더 높은 령마루로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고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그이의 손길아래 자력갱생의
모든것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바로 이것이
진정
자력갱생의
우리 힘,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자.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
본사기자 리철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