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어머니 우리당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발전면모가 집약적으로 반영된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며
경루동,
불러만 보아도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인민을 위해 만짐을 걸머지시고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시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지금 경루동에 입사한 인민들의 감격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 그 어느 집에 들려보아도 다른 나라같으면 이런 꿈같은 현실을 상상이나 할수 있겠는가, 진정 내 조국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나라이라는 공로자들과 그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이것이 어찌 새집의 주인들만의 심정이랴.
지나가던 사람들도 우리
그 모습들을 보느라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지난해 3월 25일 보통문주변 강안지구를 찾으신 그날 보통강반을 따라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형성하고 다층, 소층살림집들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이 지구를 특색있게 변모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그날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시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거창한 창조대전을 펼치시고도 또다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는 별도로 보통문주변 강안지구 호안다락식주택구 800세대건설을 발기하신
더우기 일군들의 심장을 뜨겁게 울린것은 근로대중을 위한 희한한 보금자리가 일떠서게 될 보통문주변 강안지구가
5호댁을 철거하고 그 구역에 현대적인 다락식살림집을 지어 인민들에게 안겨주려고 한다는것을 아시면 아마
이날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건설을 내밀어 당과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고있는 각 부문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과학자, 교육자, 문필가를 비롯한 근로자들에게 선물하려 한다고.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인민을 하늘로, 만복의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시던 우리
사실 이미전부터 유서깊은 5호댁이 자리잡고있는 경치좋은 보통강강안지구에 세계적인 다락식주택구를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줄 구상을 무르익히신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몸소 설계안들을 하나하나 지도해주시면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이 우리의 건축을 또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되도록 이끌어주시고 세계를 압도할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대담하게 착상하도록 설계가들의 안목도 틔워주신 그이의 세심한 지도는 우리 식, 우리 멋이 살아나는 최상급의 설계도를 낳은 원천이였다.
그 나날 건물들의 배치와 형태를 보다 다양하게 하는것을 비롯하여 형성의 세부에 이르기까지 설계안들의 완성을 위해
지난해 3월 31일 건설현지를 또다시 찾으시여 모든 건설단위들에서 새로운 형식의 주택들로 도시의 면모를 일신하고 인민들에게 발전된 생활환경과 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비껴있는 건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당의 수도건설정책을 완강히 관철해나가도록 격려해주신
다락식주택들의 류형별특성과 립면형성요소들이 특색있게 잘 살아나게 건설의 질을 높여 사회주의문명의 중심지로서의 우리 수도의 현대성과 주체적인 건축발전면모, 우리의 무궁무진한 사상정신적위력과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과시해야 한다고 하시며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안겨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는
우리 인민은 오늘도 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현장을 찾으신
그날은 지난해 8월 20일이였다.
이날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주민들이 주택지구를 에돌지 않고 곧바로 내려와 교통수단을 리용할수 있게 소로길을 잘 내주는 등 편리성보장에 기본목적을 두며 주택구획과 주변의 원림록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보통강반의 공원들을 더 잘 꾸리는것을 비롯하여 건설과 관련한 문제들을 세심히 지도해주신
주택구의 행정구역명칭도 평양에서 제일 멋있는 곳이라는것이 반영되면서도 아름다운 구슬다락이라는 뜻이 상징적으로, 의미있게 안겨오는《경루동》으로 몸소 지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웅심깊은 사랑에 인민은 얼마나 깊은 감동을 받았던가. 그 시각 그이의 심중에 차넘친것은 무엇이였으랴.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살림집을 안겨주실 일념, 가장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의지가 아니였겠는가.
이렇듯
지난 4월 2일 건설자들의 과감한 투쟁에 의하여 황홀하게 일떠선 새로운 형식의 특색있는 주택구를 또다시 찾으시여
원래 이 지구에서 살다가 철거된 세대는 하나도 없다고, 철거되였다면
새살림을 펴게 될 자식들의 집을 찾은 친부모의 심정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주택구와 살림집내부를 돌아보시면서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격정속에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신
한해 남짓한 기간에 5차례!
정녕 보통강강안지구의 전변의 새 모습에는
만사람이 부러워하는 이런 현대적이고 호화로운 주택구,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하는 형태들을 다 반영한 문명의 별천지를 이 땅의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안겨주시려 현지를 찾고 또 찾으시던
하기에 행복의 절정에 오른 경루동의 주인들 아니 이 땅의 전체 인민은 마음속진정을 터치고 또 터친다.
바로 이것이 자애로운 어버이의 걸출한 위인상에 감복한 인민의 목소리이다.
보통강기슭의 성스러운 터전우에 일떠선 사회주의번화가 경루동은
본사기자 리홍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