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30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자랑찬 력사에 금문자로 빛날 영광의 4월,
강국의 존엄과 위상, 휘황한 미래를 펼쳐보인 위대한 사변


사변과 사변으로 흘러간 4월은 선언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계시여 태양의 나라 무궁강대하리라

 

끝없는 격정과 환희속에 한달이 흘렀다.우리 조국력사에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고 우리 인민이 일찌기 체험해보지 못한 눈부신 사변들로 충만된 뜻깊은 4월이다.

세계를 놀래우고 행성을 진감한 력사적인 4월의 목격자, 증견자인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는 지금도 잊지 못할 그 나날속에 받아안던 무한한 감격과 흥분의 열파가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위대한 태양의 력사 숭엄히 흐르는 만수대언덕에 서보아도,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 그칠새 없는 경루동과 송화거리의 희한한 살림집을 찾아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복을 입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웨치며 열병광장을 누비던 인민군군인들을 만나보아도 2022년 4월이 안고있는 거대한 무게, 사변적의의에 대하여 가슴뿌듯이 느낄수 있다.

얼마나 가슴벅찬 격동의 4월인가.

얼마나 영광스럽고 긍지높은 한달이였는가.

하루하루, 하나하나의 사변들이 모두 충격이였고 열광이고 환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성대히 경축한 이해의 4월은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을 그 어느때보다도 심장깊이 절감한 가장 의의깊은 혁명적대경사의 나날이였고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위대성,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과 필승불패의 기상이 힘있게 과시된 사변적인 한달이였다.

온 나라 강산을 진감하며, 온 행성을 들썩이게 하며 4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천만인민의 《만세!》의 환호성은 그대로 우리 인민이 수수천년 갈망해온 념원을 꽃피워주시고 후대들이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무궁토록 번영을 누려가도록 하여주신 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다함없는 경의였고 그이따라 주체혁명의 한길로 영원히 가고갈 철의 신념과 의지의 힘찬 선언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지난 1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송화거리 준공식에 참석하시기 위하여 몸소 준공식장에 나오시였다.

순간 축포가 터져오르고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불멸할 정치리념, 확고부동한 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시고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며 인민의 행복넘친 사회주의리상사회를 일떠세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그 열광의 환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송화거리 준공테프를 끊으시자 절정에 달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와 헌신의 로고가 력력히 어려있고 우리 당의 숙원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진 인민의 리상거리 송화거리,

착공의 발파소리가 높이 울리던 그날로부터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그려보시던 행복넘친 인민의 모습, 수도시민들이 희한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광경이 사회주의의 아름다운 영상으로 송화거리에 새겨질 때 력사는 감격에 젖은 붓으로 4월의 자기의 페지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더욱 뚜렷이 아로새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사동구역 송신2동 8호동 5현관 4층 4호에 입사한 문수물놀이장 로동자 리정남동무의 가정을 비롯하여 새 거리의 그 어디에서나 오늘의 이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온 가족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싶다는 불같은 진정,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그 행복의 열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또다시 전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

얼마나 가슴뜨거운 인민사랑의 화폭이 펼쳐진 못잊을 그날이였던가.

새집에 입사한 한 공로자의 집을 찾으시여 년로한 그가 집안의 층계를 오르내리면서 불편한 점이 없겠는가를 세심히 헤아려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고 또 다른 집들에 들리시여서는 한식솔의 정이 흘러넘치는 사랑의 화폭도 남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아마도 오늘 우리 수령님께서 자신의 저택이 철거된 대신 그 뜰안에 애국자, 공로자들의 행복넘친 보금자리가 마련된것을 아시면 만족해하실것이라고, 한생토록 그처럼 사랑하신 인민을 따뜻이 품어안으신것같아 정말 기뻐하실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실 때 우리 인민은 크나큰 격정으로 눈물을 쏟고 또 쏟았다.

그후부터 보통강반에 솟아난 사회주의번화가 경루동의 곳곳에서는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목메여 터치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어느 가정에서나 뜨겁게 울려나왔으며 집집마다에서는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밤이 지새도록 그칠줄 몰랐다.

진정 2022년의 우리의 4월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눈부시고 희한한 보금자리, 리상거리를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다함없는 격정의 만세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한 인민사랑의 달, 행복의 나날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어떻게 흘러간 환희로운 나날이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진행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및 평양시군중시위, 성황리에 이채로운 무대를 펼친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과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태양절경축 영화상영주간, 국가미술전람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들…

그 하나하나마다에는 사회주의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과 함께 태양의 위업을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주체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고갈 천만인민의 불같은 맹세와 드팀없는 의지가 어려있었다.

지난 4월 25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조선의 4월을 최절정에서 빛내인 사변중의 사변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복을 입으시고 열병광장 주석단에 서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태양처럼 빛나는 그이의 모습을 뵈옵는 순간 열병부대의 지휘관, 병사들과 경축행사참가자들 아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가슴끓이며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온 광장이 열광의 파도가 되여 설레이였다.

그날의 열병식은 주체적혁명무력의 90년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위대한 사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걸어온 영광넘친 10년의 승리를 경축하고 더욱더 영광찬란할 래일을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힘과 불패의 기상을 과시한 의의깊은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그가 누구이든 우리 조국의 신성한 땅과 바다, 하늘을 단 0.001㎜라도 침범한다면, 우리의 존엄과 명예를 조금이라도 건드리려 하는자들이 있다면 멸적의 포문을 열고 침략의 아성을 무자비하게 들부셔버릴 철의 의지와 담력, 배짱이 세차게 굽이친 우리의 열병광장,

누구나 그 광장에서 조국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할 막강한 군사력만을 보지 않았다.우리 조국이 비축한 그 모든 세계최강의 군사력의 뿌리이며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무진막강한 절대적힘,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의 위력을 가슴뜨겁게 안아보았다.

자자구구 천만의 심금을 틀어잡으며 메아리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경축연설,

경애하는 그이께서 조국의 부강과 번영을 무장으로 담보하여온 혁명무력의 영광넘친 90성상의 행로는 백년, 천년으로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우리는 이제 마주한 시대에서 강군의 영광을 계속 떨치며 지나온 90년사와는 대비할수 없는 빠른 속도로 더 강하게 변해가야 한다고 하실 때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힘찬 발걸음을 그려보며 얼마나 신심에 넘쳐있던 우리 인민인가.

진정 우리의 4월은 희세의 걸출한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끝없는 격정과 환희가 행성을 진감하고 세계를 놀래운 무한한 영광의 4월, 위대한 승리의 4월이다.

오늘의 이 자랑찬 현실을 안아오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그러시고도 그 모든 영광과 행복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고스란히 안겨주시며 4월의 마지막나날까지 대를 두고 길이 전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천만인민이여, 4월의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진 경축의 환호성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승리의 천만리, 영광의 천만리를 억세게 걸어갈 신념과 투쟁의 메아리로 끝없이 이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이 이제 어떤 기적과 승리를 이룩하고 어떤 영광의 시대를 맞이하는가를 우리들자신의 굴함없는 신념과 의지, 지칠줄 모르는 영웅적투쟁으로써 세계앞에 증명해보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태양조선은 무궁토록 강대하고 이 땅에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락원이 반드시 소리치며 일떠서게 될것이다.

이것이 뜻깊은 태양절을 대정치축전으로 빛내인 천만인민이 온 세상에 긍지높이 터치는 4월의 선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

위대한 강국의 인민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길을 더욱 신심드높이 내달릴 열망으로 천만의 심장이 세차게 끓어번진다.

우리 인민은 4월의 격정과 환희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것이며 이 땅우에 기어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