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5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의 향도자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온 겨레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백두에서 한나까지 끝없이 굽이쳐흐르는 태양절이 왔습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뜻깊은 민족최대의 경사로운 이날에 즈음하여 남녘민중의 일치한 열원을 모아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와 영생기원의 인사를 올리며 태양의 위업을 받드시여 주체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향도하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110년전 위대한 주석님께서 유서깊은 만경대에서 구세제민의 태양으로 높이 솟아오르신 1912년 4월 15일은 우리 겨레의 대통운을 알리는 민족적대경사의 날이며 온 누리에 자주시대의 찬연한 서광을 비쳐준 력사적사변의 날입니다.

력사의 그날로부터 80여성상에 이르는 위대한 주석님의 한평생은 우리 민족사와 세계정치사에 미증유의 흔적을 남기고 괄목할 변화를 일으켰던 20세기와 더불어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길이 빛날 대공적을 이룩하신 가장 성스러운 년대기로 수놓아져있습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심원한 사색과 천재적예지로 근로민중을 자기 운명과 세계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우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자주시대의 향도리념을 마련해주시였으며 강철의 담력과 령장의 슬기, 독창적인 전략전술과 전법으로 한세기에 가장 강대한 미일 두 제국주의를 격파하시는 신화적인 전승사를 기록하시였습니다.

민중을 하늘처럼 여기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당도 민중을 위한 어머니당, 정권도 민중을 주권자로 내세우는 민중정권, 군대도 민중을 보위하는 인민군대로 창건하고 강화발전시키시여 세계정치발전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였으며 공화국을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비약하며 자위로 불패인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시여 세인의 끝없는 찬탄을 모으시였습니다.

가장 명확하고 공명정대한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제시하시여 온 겨레를 자주통일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고 조국통일의 굳건한 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주석님의 대공적은 오늘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앞길에 필승의 기치로 나붓기고있습니다.

참으로 반만년민족사상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은 사상과 령도에서도 이 세상 최고의 최고이시고 덕망과 인품에서도 동서고금 그 어느 위인과도 비길수 없는 최고의 최고이신 만고절세의 대성인이십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에 의하여 세기를 이어 빛나게 전진하여온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계시여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하늘도 감복할 고결한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로 수령영생위업을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시고 인류사상사의 최고봉을 이루는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의 혁명사상을 영세불후의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여 이 땅에 태양의 력사가 무궁토록 흐르게 하시였으며 우리 민족과 인류의 자주위업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비범특출한 정치실력과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력으로 공화국의 존엄과 종합적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기에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의 고귀한 유산인 주체조국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온 겨레와 인류의 한결같은 경탄과 부러움을 자아내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장엄히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밝혀주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휘황한 청사진이 있어 주체조국은 적대세력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이 지속적으로 가해지고있는 전대미문의 가혹한 역경속에서도 삼지연시와 검덕지구를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들로 변모시키고 단 1년만에 1만세대, 800세대의 현대적주택지구를 일떠세우는 등 경제발전과 농촌진흥의 기적적화폭을 련속 펼쳐 세계를 경탄시키고있습니다.

위대한 주석님의 한평생의 지론이였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위민헌신의 장정으로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애민정치에 의해 주체조국에서는 지구촌을 휩쓰는 자연의 대재앙과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의 창궐로 인류의 생명이 시시각각 위협당하고있는 속에서도 위대한 민중만세의 함성이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확고한 자주적신념과 단호한 결단, 광폭의 도량으로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중대조치들을 련속 취하시여 이 땅에 무겁게 드리웠던 전쟁의 먹구름을 평화의 훈풍으로 밀어내시고 온 겨레의 가슴속에 자주통일의 밝은 희망을 안겨주시였으며 능숙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 용의주도한 협상력으로 주체조국의 전략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고 자주와 정의의 힘으로 국제정치구도를 변화시키시는 세계사적공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오늘 주체조국이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을 비롯하여 주체식최첨단전략병기탄생의 축포성을 련이어 터쳐올리며 세계가 공인하는 군사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선것은 자위적인 핵전쟁억제력강화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고 천리혜안의 예지와 담대한 배짱,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력사적대업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진두에 높이 모시여 주체100년대의 첫 10년은 민족사상 가장 거룩한 충정과 공적의 기념비가 솟아오르고 시대를 풍미하는 경이적사변들이 창출되여 김정은조선의 필승불패함과 무궁창창함이 확증된 영광의 시대로 빛나고있습니다.

만경대에서 시작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사가 영원한 태양실록으로 수놓아지는 대서사시적화폭을 통하여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이시야말로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 그대로의 천하제일위인이심을 심장속에 깊이 새겨안은 우리 민중과 온 겨레는 국무위원장님을 일구월심 따르고 충정으로 받들어갈 일편단심으로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절세의 위인들을 세기를 이어 높이 모신 무상의 긍지를 안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위인경모의 영원한 성지로 우러르며 세세년년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들은 반제민전을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애국애족의 뜻을 결사실천해가는 열혈충신의 대오, 필승불패의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이 땅의 변혁운동을 선도해나가는 강철의 전위대로 반석같이 다져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천명하신 자주통일방침을 유일무이한 좌표로 삼고 각계 민중을 사대매국적이고 반통일적인 온갖 반동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에로 총분기시켜 외세없고 자주화된 새세상,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하나되여 평화롭고 화목하게 살아갈 통일의 새 아침을 기어이 안아오겠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향도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 태양의 력사는 영원하고 4월의 봄명절찬가, 만민이 터치는 태양송가는 무궁토록 하늘땅을 진감하게 될것입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일치한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후손만대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통일삼천리에 펼쳐질 강성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2022년 4월 15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