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각하

 

존경하는 각하

오늘 저희들은 조선인민의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밑에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와 조선과의 친선협회의 공동주최로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 인터네트경축무대 개막식을 가지였습니다.

저희들은 이 기회에 세계자주화위업의 영원한 수령이신 김일성주석께와 김정일령도자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들의 사상과 위업을 굳건히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께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일성주석은 위대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으로 자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조선에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본보기를 마련하신 희세의 정치가이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온 세계를 자주화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을 단호히 배격하시였으며 혁명생애의 전 기간 모든 나라와 민족이 자주성의 원칙에서 공동의 번영과 안정을 이룩해나가도록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보내시였습니다.

동서고금의 인류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숭고한 인덕을 지니신 주석께서는 위인중의 위인, 성인중의 대성인으로 만민의 흠모와 칭송을 받고계시며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태양으로 영생하고계십니다.

저희들은 이번 인터네트경축무대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지는 20세기의 걸출한 위인이신 김일성주석에 대한 인류의 그리움과 다함없는 흠모심이 분출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각하

세계인민들은 경사스러운 태양절과 함께 김정은각하께서 조선의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김일성주석의 사상과 위업은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변함없이 이어졌으며 오늘은 각하에 의하여 더욱 훌륭히 계승발전되고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김일성주석께서 한평생 좌우명으로 삼으신 이민위천의 리념이 각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승화되고있으며 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대미문의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힘으로 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라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실을 목격하면서 각하께와 영웅적조선인민에게 경탄과 축원의 인사를 보내고있습니다.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있는 저희들은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이어 뜻깊은 올해의 전 기간 절세위인들의 업적을 길이 전하고 빛내이며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성원하는데서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것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 건강하시고 조선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실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 인터네트경축무대 개막식 참가자일동

2022년 4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