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2일 로동신문

 

태양절은 진보적인류의 가장 경사스러운 명절

 

여러 나라의 각계 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5일부터 15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의 각계 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캄보쟈왕국 공주, 캄보쟈 푼씬뻬크당 부위원장, 인민당기관지 책임주필, 태권도련맹 서기장, 중국 생물다양성보호 및 록색발전기금회 리사장, 투자협회 신흥산업중심 상무주임, 동방의 문화개척발전협회 회장, 안낙우달유전자과학기술유한공사 리사장조리 겸 인력자원쎈터 총감, 타이민주당 부당수, 타이조선국회친선의원단 위원장과 타이조선친선협회, 타이 주체사상연구조직, 록쓰패크회사, 타마싸트종합대학 대표들, 쿠웨이트조선친선협회 위원장, 파키스탄신문 《엘렉션 타임스》책임주필, 이란이슬람교련합당 국제사업담당 부총비서, 이란로동자의 집 집행리사회 성원들, 남아프리카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비서, 적도기네 외무 및 협조성 총서기, 적도기네민주당 제2부총비서와 당지도부성원들을 비롯한 여러 나라 국회,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 건국전선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직업련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로병련맹 부위원장, 인민혁명청년동맹 국장, 전 캄보쟈크메르민주당 위원장, 스위스 공산당 총비서, 공산주의청년 총서기, 에짚트사회주의로동당 위원장, 베네수엘라인민선거운동 조직비서, 녀성담당비서, 중국주재 아랍공보쎈터 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도 우리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한편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대외관계위원회, 건국전선 중앙위원회, 직업련맹 중앙위원회, 로병련맹, 인민혁명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중국 국제우호련락회, 세계평화기금회, 베이징중조우련국제문화발전중심과 조선우표연구회 회장 등은 우리 대표부들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주체사상에 관한 네팔전국토론회, 일본전국집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주체사상에 대하여》발표 40돐에 즈음하여 10일 주체사상에 관한 네팔전국토론회가 진행되였다.

네팔의 정부, 정당, 사회단체 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네팔주체연구소 서기장인 네팔 트리부반종합대학 교수가 주체사상의 창시와 그 본질적내용, 생활력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이어 토론회앞으로 보내여온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축전과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의 축하가 각각 전달되였다.

계속하여 토론들이 있었다.

네팔국회 대표의회(하원) 의원인 주체사상연구 네팔녀성위원회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그이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는 우리 나라를 방문하면서 주체사상의 심오한 진리에 매혹되고 몰라보게 변모되는 새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해하던 심정을 피력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펼치신 선군정치로 하여 조선에서는 군대가 나라와 인민의 안전뿐 아니라 경제건설에서도 돌파구를 열어나갔다고 하면서 그는 김정은원수의 현명한 령도아래 오늘 조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전변을 안아오고있다고 찬양하였다.

네팔국회 대표의회(하원) 의원인 전네팔녀성협회(혁명가) 위원장은 이렇게 토론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그 불멸의 사상은 지금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인도하고있다.자기 힘으로 나라의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는것을 밝힌 주체사상은 현시대뿐 아니라 미래시대에도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된다.

네팔국가토지위원회 부위원장인 네팔주체연구소 소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탄생하신 날은 조선뿐 아니라 이 행성에 있어서 위대한 태양이 솟아오른 력사의 날이다.하기에 세계인민들은 주석의 탄생일을 태양절로 경축하고있다.

조선인민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으며 인민이 주인된 나라를 일떠세우고 빛내여주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김정은각하를 끝없이 흠모하고있다.

김정은각하께서 조선을 이끄신 지난 10년간 이 나라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조선에서는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다.이런 사회야말로 진정한 사회주의사회인것이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한편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주체사상에 대하여》발표 40돐에 즈음하여 단마르크에서 로작연구토론회가 진행되였다.

단마르크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와 성원들은 주체사상을 종합체계화하시고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오신 위대한 장군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탁월한 령도자로 칭송하였다.

김일성주석 탄생 110돐경축 주체사상연구 전국집회가 9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와 리사인 일본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련락회 대표상담역 가마꾸라 다까오, 일본각지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과 일조우호단체 인사들,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조선대학교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도까이련락회 대표상담역 스즈끼 도시가즈와 시즈오까주체사상연구회 부회장 하야시 요꼬의 사회로 시작된 집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군마련락회 공동대표 미야가와 구니오,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히모리 후미히로는 이번 집회가 의의있는 모임으로 되기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그들은 현 국제정세를 개괄하고 아시아와 일본의 평화를 위하여 조선인민과의 련대를 강화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박구호는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덕망과 고매한 인품, 그이께서 재일동포들에게 돌려주신 크나큰 사랑과 배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힘차게 전진시켜오신 주체혁명위업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승승장구하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조선사회과학자협회 등이 보내여온 축전들이 소개되고 이어 강연들이 있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련락회 대표상담역 가마꾸라 다까오는 《주체사상의 진리성-현시기 자력갱생의 의의》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전 세계가 심각한 보건위기로 타격을 받고있는 속에서도 조선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인 조선대학교 학장 한동성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창시와 심화발전》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강연하였다.

주체사상을 창시하신분은 김일성주석이시다.

주석의 혁명사상은 바로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발전풍부화되였다.

김정은총비서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신다.

집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편지는 김일성주석의 존함을 부를 때면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넘쳐난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은총비서께서 건강하시여 언제나 세계인민들을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고 편지는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후꾸시마련락회 회장 스미야 게이조가 주체사상연구를 심화시켜 일본사회의 자주화를 위해 노력해나가자는 내용으로 페회를 선언하였다.

이날 예술공연도 있었다.

 

여러 나라에서 경축모임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꾸바, 라오스, 먄마, 인디아, 파키스탄, 로므니아, 영국, 슬로벤스꼬, 끼르기즈스딴, 기네에서 경축모임들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꾸바 제인민간의 친선협회 위원장, 조선통일지지 꾸바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꾸바와 조선사이의 친선관계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마련해주신것이라고 말하였다.이 전통은 김정은동지와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의 관심속에 날로 강화발전되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라오스건국전선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라오스인민의 경애하는 수령 카이손 폼비한주석과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마련해주신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는 두 나라 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좋게 발전하고있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고 확신한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부리사장,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 위원장은 주체사상은 조선인민이 자력갱생의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게 하는 고귀한 정신적재부이라고 하면서 그 생활력을 우리 나라의 눈부신 현실과 결부하여 해설하였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은 이렇게 격찬하였다.

김일성동지는 비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실천가, 견결한 혁명가이시다.그이는 또한 국제공산주의운동의 걸출한 수령이시다.그이의 사회주의강국건설념원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실현되고있다.

슬로벤스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먄마동종의학과학연구소 소장은 김일성주석께서는 세기를 이어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고 칭송하였다.

기네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기네의 농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주시였다.

정녕 김일성주석이시야말로 기네를 비롯한 아프리카인민들의 친근한 벗이시다.

인디아의 여러 정당, 사회단체,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인사들도 시대와 력사, 인류앞에 세계사적공적을 이룩하신 절세위인의 성스러운 생애를 찬양하였다.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로므니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20세기 인류가 낳은 위인중의 위인, 자주시대의 개척자, 반제자주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정치원로로 호칭하고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세계 그 어느 명인들의 공적과도 대비할수 없는 실로 거대한것이라고 토로하였다.

인디아에서 진행된 경축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으며 어버이수령님의 빛나는 혁명생애를 찬양하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성명이 발표되였다.

 

국제기구인사 글 발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인 프랑스조선친선협회 명예위원장 기 듀프르가 김일성주석과 자주시대》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필자는 글에서 오늘 조선은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도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자주시대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다.

이것은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밑에서 신음하던 인민들에게 자유와 해방, 자주적발전의 길을 밝혀준 인류사적인 사변이였다.

주체사상은 자주성을 나라와 민족의 생명으로 간주하고있다.이 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력사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민족해방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였을뿐 아니라 그 본보기를 창조하시였다.특히 1950년대초 주석의 령도밑에 청소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물리친것은 수많은 나라들이 민족적독립을 이룩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주석께서는 온 세계를 자주화할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이께서 제시하신《자주성을 옹호하는 세계인민들은 단결하자!》라는 구호는 20세기후반기 반제자주위업의 앙양기를 마련하는데서 고무적기치로 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주시대와 더불어 영생하신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