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단결의 진로를 밝힌 강령적지침
4월 18일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신 24돐이 되는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4월 18일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에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라는 서한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의 첫째 체계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독창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을 내놓으시고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모범을 창조하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사상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 재산의 유무와
사회적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계급, 계층이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하나로 굳게 단합할데 대한 사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사상의 정당성은 우선 그것이 철저한 민족자주의 사상,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이며 가장 폭넓은 민족단합의 사상이라는데 있다. 그리고 우리의 우수한 민족성을 고수하고 높이 발양시키며 민족수난의
치욕스러운 력사를 끝장내고 나라의 자주독립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가장 옳바른 길을 밝혀준 탁월한 사상이라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의 민족대단결사상을 내놓으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적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민족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서술하시였다.
항일혁명투쟁시기와 해방후 새 조국건설시기를 비롯하여 혁명령도의 전기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민족의 통일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뿐만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발표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그이의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의 총화이며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의 둘째 체계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높이 받들고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하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로작에는 우선 민족의 대단결은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야 한다고 강조되여있다. 민족적단결은 어디까지나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단결이며 민족자주의 원칙을 떠나서 민족의 단결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오직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민족대단결을 이룩할 때에만
우리 민족이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될수 있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위대한 추동력으로, 결정적력량으로 될수 있다.
온 겨레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배격하고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로작에는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결하여야 한다고 밝혀져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자기의 민족성을 귀중히
여기는것은 민족성원들의 공통된 심리이며 사상감정이다. 반세기이상이나 갈라져 살아온 북과 남사이에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차이가
있고 민족의 각이한 계급, 계층의 요구와 리해관계도 서로 다르지만 오늘 우리 민족앞에 1차적으로 나서는 민족적과업은 조국통일이며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켜야 한다. 로작에는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하며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들, 각계각층 동포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보조를 같이하면서
공동행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에 관한
사상과 리론을 더욱 심화발전시킨 력사적로작이며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하여 전면적이고도 과학적인 해답을 준
불멸의 총서이다.
본사기자 강 류 성
출처 :
통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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