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더욱 치렬해지는 여야결투 2회전
《력대급 비호감대선》, 《추문과 비방으로 얼룩진 선거》, 《후보들간의 치렬한 폭로와 먹칠로 사회를 분렬시킨 선거》, 《란장판선거》, 《격렬한 싸움끝에 이루어진, 1%미만이라는 력사상 가장 차이가 나지 않은 대선결과》, 《여야간 물어뜯기, 뜯기우기의 비난전으로 일관》, 《피터지는 결투극-20대대선전쟁》 … 남조선언론들과 외신들이 한결같이 평한바와 같이 남조선에서의 이번 《대선》은 한마디로 여야사이의 치렬한 란투극이였다. 갈등과 혐오, 폭력으로 얼룩진 이러한 《대선》이 끝난지도 한달이 다 되여오지만 남조선에서 여야간의 대립과 갈등은 나날이 격화되고있다. 지난 3월 9일 분기점으로 여야간의 란투극이 《대선》후 새로운 회전, 《2회전》으로 넘어간것이다. 이 《2회전》 또한 《대선》과정에 못지 않아 남조선 각계의 혐오와 환멸을 더욱 자아내고있다. 《녀성가족부페지》, 검찰총장사퇴론난, 리명박사면과 감사위원임명문제, 추가예산안처리 등 다양한 문제거리들을 둘러싸고 여야사이에 한치도 양보없는 치렬한 니전투구가 벌어지고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저들의 주장을 고집하며 제멋대로 행패를 부리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대선끝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곳곳에서 법과 원칙을 허무는 점령군처럼 명령하고 협박하는 소리가 매일 들린다.》, 《2기 MB정부, 점령군행세》, 《초법적인 월권행위》, 《제왕적행태의 전형》 등의 비난을 퍼붓고있으며 반대로 《국민의힘》은 상대를 향해 《대선불복》, 《막무가내식생떼》라고 앙앙불락하며 이를 사려물고있다. 특히 량자간의 정치세력보존, 정치적보복행동들과 직결된 사법, 검찰부문과 관련된 문제, 《특검》도입문제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다. 윤석열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의힘》이 현 검찰총장의 사퇴를 강박하는데 격분한 더불어민주당이 《윤당선인측이 리명박사면과 검찰총장사퇴 등 대통령고유권한인 인사권침해로 잇따라 압박하고있다.》 , 《윤당선자가 곧바로 반대파찍어내기에 나섰다. 총장이 임기를 지키려면 리재명수사하라는 압박이 아닌가.》, 《검찰의 중립성을 훼손하고 권력자에 충성하는 서슬푸른 검찰공화국을 만들겠다는 의도》라고 비난을 퍼붓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과 그 일가족속들의 경력기만, 문서위조, 부동산투기를 비롯한 부패혐의들과 부산저축은행사건까지 포함한 《대장동개발특혜의혹과 관련한 특검법안》 등의 《법안》들을 발의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새정부임기시작전부터 흠집내기정치공세를 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대장동의혹들부터 먼저 해결하라.》며 으르렁대고있다. 얼마전부터 《국민의힘》은 문재인처의 《청와대특수활동비람용》의혹을 해명하라고 들이대고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제2의 로무현자살사건》을 초래하려는 정치보복행위, 정치보복에 나서기 위한 사전준비라며 악을 쓰고있다. 《국민의힘》이 현 《정부》의 《국민보고백서》에 대해 《자화자찬백서》라고 헐뜯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정부》가 《제2의 적페정부》가 될것이다, 앞으로 《적페백서》를 쓰게 될것이라고 맞받아치고있다. 지금 남조선언론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전하면서 다음기 윤석열《정부》의 각종 인사로부터 《정부》기구개편, 예산편성 등 《정권》운영의 전행정에 걸쳐, 그리고 외교 및 안보를 비롯한 각 분야에 걸쳐, 특히 거대량당의 정치적득실관계가 얽혀있는 주요 현안문제들을 둘러싸고 피터지게 물고뜯는 보다 치렬한 개싸움이 벌어질것이라고 전하고있다. 언론들은 《무늬만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틀어쥔 사법검찰의 몽둥이를 더불어민주당의 정수리를 향해 휘둘러댄다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거대몸집》으로 《국민의힘》의 숨통을 깔고앉아 짓뭉갤것이다, 오늘의 《여야결투 2회전》이 5월 10일부터는 피터지는 《3회전》으로, 《여소야대의 정국》속에 엎치락뒤치락하는 사생결단의 결투로 더욱 치렬하게 이어질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끝모르는 정치보복의 악순환, 사생결단의 추악한 정치싸움의 련속을 보며 남조선 각계에서는 어떤 목소리가 울리고있는가. 남조선언론들에 실린 혐오와 환멸, 개탄의 목소리중 그 일부를 전한다. 《민생이 아니라 정치권력을 위해 사활을 걸고 사생결단하는 여야》, 《지속되는 여야결투 2회전, 3회전…, 보고싶지 않은 피로감, 볼수록 구토감만 난다.》, 《무한으로 가는 여야정쟁속에 나날이 시들해지는건 민초들뿐이다.》 …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