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5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스스로 화를 청하는 미련한 추태

 

일찌기 프랑스의 이름난 학자였던 루쏘는 이런 격언을 남기였다.

《최대의 재난은 스스로 청하는것이다.》

이 말을 상기시키는 리유가 있다. 벌써부터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악을 쓰며 매달리고있는 윤석열패거리들의 행태를 보면 그로 하여 초래될 앞으로의 후과가 너무도 뻔하기때문이다.

지금 윤석열패거리들은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두고 주제넘고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는가 하면 《한미확장억제력강화》, 《한미일3국간 공조》타령을 늘어놓으며 외세와의 공모결탁을 강화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표출하고있다. 지어 《북인권대사》니, 《공동제안국 참가》니, 《북인권재단의 조속한 설립》이니 하며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매달릴 기도까지 서슴없이 드러냈다.

그야말로 스스로 화를 청하는 얼간망둥이들의 어리석고 미련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묻건대 윤석열패당은 닥쳐올 후환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보았는가.

동족대결광증으로 초래될것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조선반도에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것뿐이다.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가 바로 그러하였다.

청와대안방에 들어앉기 바쁘게 외세와의 《공조》를 떠들며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였던 리명박, 박근혜역도는 집권전기간 《북핵포기》나발을 계속 불어대면서 반공화국제재압박과 《인권》모략책동에 광분하였는가 하면 미국의 핵타격수단들을 끌어들여 시도 때도 없이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그로 하여 보수집권 9년동안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초긴장상태가 지속되였으며 남조선인민들은 항시적인 전쟁불안과 공포속에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대선》때부터 《선제타격》과 《주적》망발을 거리낌없이 떠벌여온 윤석열이 《정권》을 인계받기전부터 반공화국대결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는것을 보면 앞으로 5년간 조선반도정세가 또다시 긴장격화에로 치닫게 될것은 불보듯 뻔하다.

오죽했으면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전문가들속에서 윤석열의 행태를 두고 경색되여있는 현 북관계를 더는 풀수 없는 극단으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발상, 5년내내 국민들을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불안속에 몰아넣는 만회할수 없는 실수, 이전 보수《정권》때보다 정세를 더 엄혹하게 만드는 처사, 군사력이 엄청나게 강화된 북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해보지도 않은 서뿌른 정책이라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겠는가.

하긴 남조선항간에서 《정치미숙아》, 《정치풋내기》로 유명짜한자가 바로 윤석열임을 상기할 때 그 머리통에서 온전한 생각이 나올리 만무하다.

낫 놓고 기윽자도 모르는자가 하늘천, 따지를 고아댄다고 문외한임을 감출수 없고 유식해질수는 더더욱 없는것이다.

시대착오와 현실오판, 동족대결망상의 집착에는 반드시 더 큰 실책이 따르기마련이며 그 종착점은 파멸의 나락뿐이다.

감히 우리와 엇서나가다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리명박, 박근혜《정권》의 말로가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윤석열패당이 그 전철을 밟지 않으려거든 그리고 임기내내 불안감을 안고 고달픈 나날을 보내지 않으려거든 함부로 설쳐대지 말아야 한다.

장 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