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사대에 쩌든 식민지노복의 가련한 추태

 

최근 윤석열과 그 패당이 취임하기도전부터 친미사대주구로서의 본색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에 윤석열이 특별히 골라뽑은자들로 구성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 미국을 행각하였다.

행각기간 이자들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방성, 국무성, 국회의 주요인물들, 정책연구기관관계자들과 만나 윤석열의 《대북정책구상》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또한 《진지하게 다룰것》이라느니, 《유엔에 상정되면 적극적인 립장을 취하겠다.》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며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광분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는가 하면 《포괄적인 전략동맹강화》타령을 늘어놓으며 《취임식때 고위급인물이 참가하도록 도와달라.》, 《외교국방장관회담을 올해중에 개최하고 앞으로 정례화하게 해달라.》며 애걸복걸하였다. 지어 2018년부터 중단된 《확장억제전략협의체》고위급회의를 2022년중에 개최하고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해줄것을 청탁하는 쓸개빠진짓도 서슴지 않았다.

실로 식민지노복의 볼썽사나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미국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정권》유지는 고사하고 그 어떤 정책도 추진할수 없는 윤석열패들의 처지가 그야말로 가련하기 그지없다.

남조선에서 부지기수로 일어나는 자살행위들과 아동학대를 비롯한 렬악한 인권상황은 모르는척 외면하고 인권유린의 왕국인 대양건너 미국땅에 가서 그 누구의 《인권》나발을 불어댄것을 보면 윤석열패당이 뻔뻔하기란 양푼밑구멍 한가지이다.

그 무슨 《확장억제전략협의체》니,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재개니 하는 나발도 그렇다.

상전도 어쩌지 못해 속수무책인데 한갖 미국의 식민지하수인에 불과한 윤석열패당이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겠다고 지랄발광하는것을 보면 아마도 스스로 핵과녁에 들지 못해 안달이 난것 같다.

윤석열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그야말로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하여 동족대결에 더욱 극성을 부리는 대결미치광이들의 자멸적망동, 이 갖다놓고 닭알 되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어리석고 허망한 망상외 다름아니다.

얼마나 친미사대에 물젖어있으면 윤석열이 력대 남조선《대통령》당선자신분으로서는 처음으로 제땅에 둥지를 튼 미제침략군기지들에 상통을 들이밀고 상전들앞에서 비굴하게 굽신거리며 돌아쳤겠는가.

과거는 오늘을 비쳐주는 거울이고 래일을 내다보는 창문이라고 하였다.

돌이켜보면 리명박, 박근혜역도들은 미국상전앞에서 삽살개처럼 꼬리를 젓고 치마폭을 흔들며 역겹게 놀아댄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와 온 겨레로부터 조소와 비난을 면치 못하였으며 종당에는 비참한 파멸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지고말았다.

윤석열패당이 과거 집권세력의 말로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사대매국, 동족대결에로 줄달음치고있는것을 보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가 갈수록 악화될수 있음을 예고해주고있다.

이와 함께 친미사대의 늪에서 임기내내 불안과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 될 동족대결광, 매국노들의 운명 또한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장 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