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정치간상배의 역겨운 《사죄》놀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불행을 당한 사람을 보면 안타까워하고 도와주려 하며 남에게 불행을 들씌운 범죄자를 증오하고 그런자들이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치르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여긴다. 그런데 세상을 둘러보면 인간의 고상한 감정, 인간성을 마구 우롱하고 정의를 짓밟으며 사회를 질식시키려는자들이 적지 않다. 얼마전 특대형범죄자 박근혜역도를 찾아가 그 무슨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줴쳐대며 《사죄》하는 놀음을 벌려놓은 남조선의 《대통령》당선자 윤석열의 추태가 바로 그러하다. 《굉장히 죄송하다.》느니, 《면목이 없다.》느니, 《인간적으로 안타까웠다.》느니 하며 천인공노할 죄악을 저지른 범죄왕초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비굴하게 놀아댄 윤석열은 역도의 《정책》들을 《계승하고 선전》하겠다고 아양을 떨며 그 무슨 《명예회복》까지 마구 떠들어댔다. 그야말로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정의에 대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 까마귀에게 흰칠을 한다고 백로가 되고 악어에게 면사포를 씌운다고 금붕어가 되겠는가. 죽어도 죄만은 남는다고 집권기간 온갖 못된짓을 다 저지르며 남조선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박근혜의 죄악은 천추에 용서받을수 없는것이다. 박근혜와 같은 천하악녀, 특대형범죄자는 가장 혹독한 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런데도 세력확장에 환장한 윤석열은 박근혜에게 삽살개처럼 낯뜨겁게 아양을 떨며 검찰노릇을 할 때 써먹던 《범죄세탁》의 방법까지 총동원하여 기어코 악어를 금붕어로 둔갑시키겠다고 《맹약》을 한것이다. 겨우 잡은 권력을 지탱하기 위해서라면 마귀의 발바닥이라도 핥아줄 심산인 윤석열의 추태가 얼마나 《충성》스러웠으면 독사같은 기질과 극도의 랭담성으로 하여 《얼음공주》로 불리우던 박근혜가 상판에 시종일관 해사한 웃음을 띄우고 만족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겠는가. 또 《국정롱단》사건을 들추어내여 제년을 《탄핵》시키고 감옥에 처넣는데 앞장섰던 어제날의 이른바 《저승사자》가 고양이앞에 선 쥐마냥 안절부절 못하며 알랑거리는 꼴이 얼마나 가긍했으면 무지스러운 《수첩공주》가 정치풋내기를 철없는 아이대하듯 하며 훈시질까지 해댔겠는가. 내외의 비난이 고조되자 윤석열이 《인간성》을 줴쳐대며 자기의 추한 망동을 변명해댔지만 그런다고 정치간상배의 더러운 흉심을 가리울수는 없는것이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범죄자가 《피해자》로 둔갑하고 오히려 당당하게 《사죄》받는 기막힌 일이 벌어지는 남조선사회야말로 거꾸로 된 세상이다. 분노한 초불민심에 억지로 떠밀려 역도를 《탄핵》시키는데 앞장섰던것을 그토록 후회하며 천하악녀에게 《사죄》까지 한 윤석열의 망동은 지난 시기 기회만 있으면 떠들던 《법과 원칙》, 《소신》의 실체가 한갖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것이였음을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다. 이미 민심의 버림을 받고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힌 박근혜역도따위를 보물처럼 여기며 《사죄》놀음을 벌린 윤석열과 정치풋내기를 손에 거머쥐고 정치적부활을 꿈꾸는 박근혜역도의 추태는 특대형범죄자들이 활개치는 세상, 파쑈독재시대의 부활이 눈앞에 닥쳐오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분노의 웨침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박근혜탄핵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꼴》, 《초불시민에 대한 배신행위》, 《파쑈독재자의 국정운영을 배우고있다니 황당하다.》, 《분노가 치민다.》… 남조선을 부정의와 악이 살판치는 세상으로 만들려고 꾀하는 윤석열패당이 앞으로 격노한 민심의 바다속에서 악몽의 나날을 보내게 될것임은 불보듯 뻔하다. 김 주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