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민족대단합의 전통을 마련하시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우리 인민과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다.》
우리 나라가 분렬되여서는 안되며 반드시 민족공동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우리 민족자체의 힘에 의하여 하나의 조선으로 통일되여야 한다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시고 한평생 구현하여오신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이다.
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가 유엔의 간판밑에 《단선단정》조작책동을 악랄하게 벌리던 엄혹한 시기인 주체36(1947)년 10월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의장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남북협상방안에 대하여》에서 우리 민족의 분렬을 노린 미제와 그 주구들의 《단독정부》조작책동을 짓부시고 조국의 완전한 통일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구국대책으로서 북과 남의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들의 련석회의소집을 발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37(1948)년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평양에서는 북과 남의 56개 정당, 사회단체대표 695명의 참가하에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민족대단결사상의 빛나는 결실이였으며 통일애국력량이 이룩한 력사적인 첫 승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의 경험과 성과에 토대하여 민족의 대단합과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8(1949)년 6월 전조선적인 통일전선조직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을 결성하신것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북과 남의 애국적민주력량을 하나의 통일전선체에 묶어세우고 민족대단결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신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와 그 주구들에 의하여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구름이 시시각각 밀려오던 주체39(1950)년 6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확대회의에서 8. 15를 계기로 민주주의적원칙에서 북남총선거를 실시하여 통일적인 최고립법기관을 창설할것을 제의하는 평화적조국통일방책추진에 관한 호소문을 채택발표하도록 하시였다.
1970년대 하나의 조선이냐,《두개 조선》이냐 엄혹한 시기에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하시여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고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북과 남, 해외의 통일력량을 묶어세우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0(1981)년 8월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대표들이 참가하는 민족통일촉진대회소집제안을 내놓으신데 이어 주체71(1982)년 2월에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명의로 조국통일을 위한 협상기구로서 북과 남, 해외의 정치인련합회의를 소집할것을 제의하는 성명을 발표하도록 하시였으며 1980년대 후반기에도 북남련석회의와 북남지도급인사들의 정치협상회의소집제안을 비롯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적대화와 협상을 위한 폭넓은 방안들을 내놓으시였다.
민족대단합실현을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애국헌신과 탁월한 령도가 있어 주체79(1990)년 8월 조국해방 45돐을 맞으며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과 남, 해외동포들이 참가한 범민족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으며 그해 11월에는 북과 남, 해외의 통일력량이 하나로 뭉친 상설적인 전민족통일전선체인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이 결성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며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의 총화인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작성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과 리념적기초,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는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이다.
민족대단결사상을 제시하시고 그 빛나는 전통을 마련해주시여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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